송영무 국방 "경질 통고받은 적 없다"
"국방개혁 2.0에 직 걸겠다", 자진사퇴 거부도
송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청와대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이 이에 "1년 넘게 구설에 오르며 장관 품위와 국방부 명예를 실추시켰다. 스스로 입장을 정리하는 게 어떠냐"고 자진사퇴를 촉구하자, 송 장관은 "이미 결심이 돼 있다. 국방개혁 2.0에 대해, 기무사 개혁에 대해 직을 건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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