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김경수 구속시 文대통령 정당성에 흠"
"특검 상당한 증거 확보한 듯. 영장 발부 가능성 높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7일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 여부와 관련, "이미 공소시효는 지났지만 (문재인 대통령) 정당성에 상당히 흠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김경수 지사가 그야말로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고 살아있는 권력이기 때문에 사실 특검이 도입되는 과정, 특검이 그동안 수사하는 과정에서도 검찰에서 파견된 여러 검사들이 눈치를 보면서 수사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얘기도 있었다. 당연한 얘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속영장 발부 여부와 관련해선 "법원이 판단할 문제"라면서도 "발부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검찰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해서 발부되는 확률이 90%가 일단 넘는다. 특히 특검이 상당한 정치적, 지금 여당에서는 영장을 청구한 것을 가지고 엄청나게 반발하고 비판하고 있지 않나. 이런 상황에서 영장을 청구했다는 것은 상당한 직접적인 증거가 확보되었다고 저는 생각한다"며 "오늘 일부 신문에도 나왔지만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상당한 증거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김경수 지사가 그야말로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고 살아있는 권력이기 때문에 사실 특검이 도입되는 과정, 특검이 그동안 수사하는 과정에서도 검찰에서 파견된 여러 검사들이 눈치를 보면서 수사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얘기도 있었다. 당연한 얘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속영장 발부 여부와 관련해선 "법원이 판단할 문제"라면서도 "발부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검찰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해서 발부되는 확률이 90%가 일단 넘는다. 특히 특검이 상당한 정치적, 지금 여당에서는 영장을 청구한 것을 가지고 엄청나게 반발하고 비판하고 있지 않나. 이런 상황에서 영장을 청구했다는 것은 상당한 직접적인 증거가 확보되었다고 저는 생각한다"며 "오늘 일부 신문에도 나왔지만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상당한 증거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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