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의 김선수 인준 반대로 본회의 지연
자유한국당,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에 강력 반대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인준을 놓고 여야 간 이견을 보이며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본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 오전 간사회동을 갖고 김선수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했으나 자유한국당의 강력한 반대로 채택되지 않았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다시 논의하기로 했고, 시간을 좀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간사는 "인사청문특위도 아직 개의를 안 했고, 본회의도 개의를 안 햇으니 시간을 좀 연기해야 할 것 같다"며 "원내대표 간에 상의해서 만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전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비상설 특별위원회 구성안과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었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본회의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법관 후보자 세 명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 오전 간사회동을 갖고 김선수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했으나 자유한국당의 강력한 반대로 채택되지 않았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다시 논의하기로 했고, 시간을 좀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간사는 "인사청문특위도 아직 개의를 안 했고, 본회의도 개의를 안 햇으니 시간을 좀 연기해야 할 것 같다"며 "원내대표 간에 상의해서 만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전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비상설 특별위원회 구성안과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었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본회의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법관 후보자 세 명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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