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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4대강 감사, 현 정권 입맛에 맞춘 전 정권 때리기"

"감사원, 존재의 이유에 대해 스스로 돌아보길"

자유한국당은 4일 감사원의 네번째 '4대강 사업' 감사 결과에 대해 "현 정권의 입맛에 맞춘 전 정권 때리기"라고 비난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4대강 사업은 이미 3차례의 감사원 감사와 2015년 대법원에서 적법판결을 받은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3차례의 감사 결과로 4대강 살리기의 적법성과 타당성이 확인됐고 문제점 보완대책을 마련했다. 건설업계는 입찰담합에 대해 공정위로부터 처분을 받았다"면서 "이러한 감사 결과를 부정하고 정권이 바뀌자 같은 사안으로 감사를 하는 것은 눈치보기 감사이며, 감사원의 이전 감사 결과를 부정하는 자기모순적 결과"이라고 감사원을 질타했다.

그는 "감사원의 독립성이 엄격히 보장됨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전 정권의 사업에 대한 감사를 지시한 것은 전 정권 치적 흠집내기이며 감사원의 생명인 독립성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감사원은 4차례의 4대강 감사에서 감사원의 존재 이유에 대해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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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바벨탑

    자한당 이 인간들은 명박이 가 23조나 들여서 만들어논 4대강이
    오늘날 어떻게 변했는지 두눈으로 보면서도 그런말이 나오냐?
    3번의 감사는 명박에게 면죄부를 주려고 억지로 꽤 마친거지, 그게 정상적인
    감사냐? 인간들아 이쯤되면 저희들 우두머리가 잘못한걸 뉘우치고 국민들에게
    백배사죄 하는게 옳은거지 끝까지 전정권을 깐다고 생각을 하니 부족한 인간들

  • 5 1
    HUYO

    니네는 그렇게 계속 떠들어야 한다.
    그래야 빨리 없어질거야,,,
    딴소리나 하고 있으니,,,
    바른소리를 하고 비판을 하면 살아날것을,,,

  • 10 1
    가짠타

    과거 적폐정권에서 감사원은 독립성이 없었지.
    그러니
    이번에 과거 적폐정권을 탈탈 털어대는것 아니냐.

    적폐들이 감사원의 독립성운운 할 건 아니라고 본다.
    감사원은 감사를 좀더 치열하고 확실하게 해라.

    분명히 현재 국회의원들의 장난질도 많았을거다.
    찾아내서 전부 검찰에 고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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