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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문수 생각 알기 위해서지 결론 내려 만난 것 아냐"

"내가 박원순 3선 반대하는 시민 절반의 마음 모을 수 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6일 "다자구도에서 몇퍼센트, 이런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박원순 이길 수 있는 후보인가"라며 자신 중심의 야권후보단일화를 거듭 주장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위문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누가 2등을 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일관되게 말했듯이 박원순 서울시장 3선을 반대하는 수많은 시민들, 서울시의 절반이 넘는 서울 시민들의 마음을 저는 모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온 것과 관련해선 "아뇨, 지금 지지율은 내가 높게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승민 공동대표 등 지도부와 사전논의 없이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 회동을 가진 데 대해선 "결론을 내고자 만났던 것이 아니다"라며 "서로 가진 생각이 뭔지 공통점이 뭐고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서로 아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만난 것이지 거기서 무슨 결론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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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4 0
    천도수

    안구라...정치 더럽게 한다
    이게 니가 추구 하고자한 새정치냐
    역시 쥐박이 아바타가 확실 하구나
    호남을 이용해 먹고...결국은 나라망친
    이명박근혜 잔당들과 함께하는 더럽고
    치사한 정치를 하는구나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인간
    지선이 끝나면 이슬처럼 사라질 것이다

  • 19 0
    대구시민

    몇년전 안철수 등장의 장점은 정치력이 검증 안되었어도 기존정치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이 안철수의 신선감에 동조를 하였다.
    그러나 지금의 안철수는??
    그 어떤것도 자기 강점이 없어지면 생명을 다하듯이 안철수의 정치 신선도가 떨어졌는데 이것 저것이라도 잡아서 끝내 대통령을 한번 해 보겠다는 결론인데 정치력 능력이 한참 떨어지는 자기자신을 잘 알면 물러서야지..

  • 16 2
    노인

    새정치가 이런것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구려...구 태정치인 중에서도 가장 구태스러운 구태정치인..
    김대중.김영삼 시대보다 더티한 정치를 하면서 뭐라꼬....새정치..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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