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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세월호 유가족, 이제 시민에게 광화문 광장 돌려줘야"

"상가 붕괴는 삼풍백화점 붕괴이후 처음"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도 4일 "유가족 분들의 마음 충분히 공감하지만 이제 광화문 광장은 이제는 시민께 돌려드릴 때가 됐다"며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광화문광장 농성장 철수를 주문했다.

안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유가족 분들을 위해서는 서울시가 다른 장소를 배려해드리는 것이 더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용산구 4층 상가건물 붕괴와 관련해선 "20년 정도 만에 처음 아닌가 싶다. 20년 전에 삼풍백화점 붕괴됐지 않나. 현장이 정말 처참했다"라며 "바로 큰 대로변 바로 안쪽인데, 서울에 그렇게 대로변 옆에 그렇게 낡은 건물을 지금까지 방치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 그러니까 지금 현재 박원순 후보가 지금까지 해왔던 도시재생사업이라는 게 사실은 바깥에 페인트칠하고 환경미화하는 수준이다 보니, 아마도 서울시 곳곳에서 굉장히 많은 문제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재건축 재개발들 지금처럼 완전히 막기보다, 오히려 합리적인 재개발 재건축을 유도해야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바꾸자 서울' 슬로건이 일치한 것과 관련해선 "제가 저작권자인데 알리지도 않고, 저도 그 포스터 처음 봤다"며 "좋게 생각해보자면 지난 7년 간 이렇게 바뀌지 않고 오히려 뒷걸음질 친 서울 바꿔야 한다는 제 생각에 동의하시는 걸로 받아들이겠다"며 말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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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31 1
    이시키

    니시키는 세월호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해 별소리 안하더니
    이제 제대로 조사하려니 겨우 한다는 소리가 아바타가 맞나보내

  • 2 66
    내 일생 개한당 전멸을 위하여

    세월호는 문주당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되었고 그 대가로 특례입학과 세월호 인양 8억 배상이 이루어졌다. 전대미문의 권한을 누린 건 전 국민이 다 안다. 자식이 죽은 사람은 정말 많다. 그 중 세월호만이 누린 특권인 것이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을 명심하길 바란다.

  • 70 0
    파랑새

    이런 소리는 선거 끝나고
    당선 된 뒤
    세월호 유가족 만나서
    협조 구하면 쉽잖아그렇게 시세 볼 줄 모르면서
    정치한다고?
    애라이 똥통아
    그러니 맨날 3등하지

  • 66 1
    차알스

    그래서 안철수씨는 세월호를 위해 이제까지 무얼했는데? 저들의 아픔을 느껴보기나 했는가?

  • 58 0
    까치

    정체불명의 초딩이 때문에 바개미당은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넼ㅋㅋㅋㅋ
    국민의당인가 머신가 잣대맛대질 하다가 어쩌다 저리 되얏는고ㅉㅉㅉㅉㅉ
    그렁께 사람이 좀 신뢰가 있어야 허는디,
    허는 짓마다 사기질이요 배신질이요 분열질뿐이니 태생이 어디로 가겠는가마는 그려도 노력은 해바야 되지않겠는가!

    모름지기 사람은 그 사람이 누군지나 알아야 가까이 해도 하는 법이다!

  • 56 0
    503

    초딩초딩 포철수 이런인간이
    기득권만누렷는데 먼 서민삶을 알건가
    걍푠히 돈 많으니 편하게살어라
    너의 참신함은 진즉에 사라졌다, 엠비아바타 포철수

  • 76 0
    노인

    안철수 후보....제발 남 헐뜯지마세요.
    내가볼때 안후보가 박원순 시장보다 더 잘한다고 보여지지 않는데....너무 자아도취증에 빠져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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