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국당, 판문점선언 지지결의 약속 지켜라"
이석현 "북미회담 살려내도 文대통령 탓하는 홍준표, 어쩌란 거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 전반기 마지막 회의가 열리는 28일 "자유한국당은 8천만 겨레와 온세계가 바라는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통한 비핵화, 한반도 평화체제 노력에 함께하길 간곡히 당부한다"며 판문점선언 지지결의안 본회의 처리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 오늘 본회의에서 판문점선언 지지결의안을 채택하기로 여야 합의한 바 있는데 오늘 오전 마지막 지지선언문 논의에 있어 한국당에서 새로운 제안을 들고 나와서 사실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당은 당초 지지결의안 처리에 합의했으나,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결의안 처리를 유보해야 한다고 말을 바꾼 상태다.
홍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한반도 대전환기에 북미 갈등을 조율하고 신뢰를 구축해나가는 우리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 역할이 정부여당만의 몫이 돼선 안된다. 한반도 변화는 이념과 진영을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것"라며 한국당을 압박했다.
이석현 공동선대위원장도 "야당은 남북 핫라인을 말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 정상회담을 해 상상 이상을 보여줬다"며 "그런데 국회에서 판문점선언 지지결의안 채택을 동의해놓고 할 수 없다는 한국당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가헸다.
그는 특히 홍준표 한국당 대표에 대해 "홍 대표는 북미정상회담이 깨질 때도 문 대통령 탓을 하더니 문 대통령이 북미회담을 되살려놔도 깜짝쇼라고 비난한다. 그럼 어쩌란 건가"라며 "일선에서 빨간 옷 입고 뛰는 한국당 후보를 생각해서라도 홍 대표는 국민이 이해할 수없는 외계인의 언어를 멈출 것을 촉구한다"고 꼬집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 오늘 본회의에서 판문점선언 지지결의안을 채택하기로 여야 합의한 바 있는데 오늘 오전 마지막 지지선언문 논의에 있어 한국당에서 새로운 제안을 들고 나와서 사실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당은 당초 지지결의안 처리에 합의했으나,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결의안 처리를 유보해야 한다고 말을 바꾼 상태다.
홍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한반도 대전환기에 북미 갈등을 조율하고 신뢰를 구축해나가는 우리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 역할이 정부여당만의 몫이 돼선 안된다. 한반도 변화는 이념과 진영을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것"라며 한국당을 압박했다.
이석현 공동선대위원장도 "야당은 남북 핫라인을 말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 정상회담을 해 상상 이상을 보여줬다"며 "그런데 국회에서 판문점선언 지지결의안 채택을 동의해놓고 할 수 없다는 한국당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가헸다.
그는 특히 홍준표 한국당 대표에 대해 "홍 대표는 북미정상회담이 깨질 때도 문 대통령 탓을 하더니 문 대통령이 북미회담을 되살려놔도 깜짝쇼라고 비난한다. 그럼 어쩌란 건가"라며 "일선에서 빨간 옷 입고 뛰는 한국당 후보를 생각해서라도 홍 대표는 국민이 이해할 수없는 외계인의 언어를 멈출 것을 촉구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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