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드루킹 옥중서신 충격적. 이제 성역없는 특검뿐"
"민주당 계속해 은폐 시도한다면 엄중한 심판 받을 것"
자유한국당은 18일 "불법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이 한 언론사에 보낸 옥중서신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라며 드루킹 김동원이 <조선일보>에 보낸 장문의 옥중서신을 근거로 총공세에 나섰다.
정태옥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옥중서신 전문에는 청와대와 민주당이 그 동안 왜 특검을 반대했고, 합의 이후에도 수사 대상, 특검 규모, 특검 기간에 왜 집착했는지 그 이유가 그대로 나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드루킹의 서신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는 2016년 10월 파주에서 댓글조작 시연을 직접 참관하고, 불법 댓글 공작을 지시했다. 그리고 댓글 공작은 최순실 사건과 대통령 탄핵을 거쳐 지난 대선과정까지 이어졌다"며 "오사카 총영사에 대한 인사청탁 부분도 일방적인 청탁이었다는 김경수 의원의 해명과는 명백히 달랐다. 드루킹과 김 의원은 대선 캠프 자리와 고위공직 인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주고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드루킹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 축소의혹도 제기했다. 그가 언론사에 서신을 보낸 것 자체가 검찰과 경찰의 수사로는 진실을 밝히기 어렵다는 방증일 것이며, 드루킹은 다른 피고인 조사시 모르는 검사가 '김경수와 관련된 진술은 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며 "이제 민주주의를 유린한 불법 댓글 공작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방법은 성역없는 특검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5월 18일 오늘은 여야가 특검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날"이라며 "민주당이 계속해서 진실을 왜곡 은폐하기 위한 시도를 한다면 국민과 역사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정태옥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옥중서신 전문에는 청와대와 민주당이 그 동안 왜 특검을 반대했고, 합의 이후에도 수사 대상, 특검 규모, 특검 기간에 왜 집착했는지 그 이유가 그대로 나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드루킹의 서신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는 2016년 10월 파주에서 댓글조작 시연을 직접 참관하고, 불법 댓글 공작을 지시했다. 그리고 댓글 공작은 최순실 사건과 대통령 탄핵을 거쳐 지난 대선과정까지 이어졌다"며 "오사카 총영사에 대한 인사청탁 부분도 일방적인 청탁이었다는 김경수 의원의 해명과는 명백히 달랐다. 드루킹과 김 의원은 대선 캠프 자리와 고위공직 인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주고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드루킹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 축소의혹도 제기했다. 그가 언론사에 서신을 보낸 것 자체가 검찰과 경찰의 수사로는 진실을 밝히기 어렵다는 방증일 것이며, 드루킹은 다른 피고인 조사시 모르는 검사가 '김경수와 관련된 진술은 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며 "이제 민주주의를 유린한 불법 댓글 공작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방법은 성역없는 특검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5월 18일 오늘은 여야가 특검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날"이라며 "민주당이 계속해서 진실을 왜곡 은폐하기 위한 시도를 한다면 국민과 역사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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