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文정부의 경제 무능이 공장까지 멈춰세워"
"공장 10개 중 3개 가동 못하는 격. 경제동력 갈수록 악화"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통계청의 3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70.3%로 금융위기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연간 제조업 가동률도 71.9%로 IMF당시인 98년 이후 최저치였다"며 "제조업은 누가 뭐래도 산업의 근간인데 공장과 설비가 있어도 10개중 3개가 가동되지 못하고 있으니 우리 경제의 동력이 갈수록 악화되고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쟁력은 글로벌 최저수준인데 각종 규제는 매년 1천100여건씩 신설되거나 강화되는등 글로벌 최고수준"이라며 "경제와 일자리, 민생에 있어 문재인 정부는 역대 최악의 무능정부"라고 거듭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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