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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바른미래당 지지율이 언제 높았던 적 있나"

"상대방 죽여 반사이익 얻으려다간 공멸한다"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원희룡 제주지사는 11일 '당 지지율이 낮아지자 무소속을 택했다'는 바른미래당의 비난에 대해 "바른미래당 지지율이 높았던 적이 언제 있나?"라고 힐난했다.

원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건 아니다. 고민의 초점은 어차피 저희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새누리당에서 탄핵 정국에서 탈당해서 새로운 개혁 정치를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정당들끼리 서로 상대방만 죽이면 자기에게 반사이익이 올 것이라고, 혹시 지금 그런 게 아닌가. 저는 굉장히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 그렇게 해서는 공멸, 모두 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바른미래당에 대해선 "기반이 기존의 새누리당에서 떨어져나온 부분하고 호남을 중심으로 해서 민주당에서 떨어져나온 부분하고 지도부에서 뭔가 통합적인 걸 해 보려고 해도 지역에 가서 정서적으로 부딪치기 때문에 결정이 뒤집어지거나 반발에 부딪쳐서 한 발짝도 못 나가는 상황들이 많이 있어 왔다"며 "앞으로도 두고 보라. 계속 그런 일들이 반복될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지방선거 후 정계개편 가능성과 관련해선 "이대로 갈 수가 없을 거라고 본다"며 "현재 아무튼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현재 국정운영도 주도권을 쥐고 있고 또 그동안에 특히 탄핵을 거치면서 국민 속에서 어떤 시대의 흐름을 상당 부분 대변하고 있는 것 아니겠나? 그런데 어떠한 민주국가도 한쪽 세력으로만 쏠려서 국가가 갈 수가 없다. 대권주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3개, 4개 이렇게 갈라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며 정계개편을 점쳤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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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To be or Not to be

    보털 & 돼지발정당 대표가 3일 제주 4.3 추념식에 남로당 좌익 폭동에 희생된

    제주양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 라고 주장?

    박상희=1946년10.1(박정희형. 박근혜큰아버지. 김종필장인)

    남로당 좌익대구 폭동 때 주동자중 한 사람으로 사망.

    박정희=1948년 11.11 남로당 좌익 여순반란사건으로 군법회의에 회부

    되어 사형을 선고받았다.

  • 2 2
    원 너도 참

    어제까지
    앉았던 자리에 침을 뱉냐?
    ㅉㅉ
    권력 보다는 인간이 우선이다
    갑수야 지지율 좀 높여라
    다 도망 가잖어

  • 11 3
    원희룡은

    서울 2개 구만도 못한 인구의
    재주도 섬이나 잘 지켜요.
    아참.
    제주도 이번에 민주당이 접수한다

  • 7 1
    노인

    우리나라의 현재 야당은국가발전에 발목만 잡는 저질 야당으로 변잘되어버렸다....특히 자한.바미당....없어져야할 정당이다... 그래도 정의당이 야당답다 ..

  • 1 0
    기사 보면

    ~~~목소리를 높였다.
    대목 나오면 100% 정진형 기레기가
    작성한 기사이다.
    인터뷰에서 그 대목만 목소리 확
    높인거야?
    가사작성 레퍼토리 좀 바꿔라.
    찌라시 기레기 아니랄까봐 티내냐?

  • 11 1
    철수세키 때문에

    남의 실수로 대권잡을려는 놈이 철수거던..
    욕심젱이 철수가 버티니 희롱이가 바미당을 나올수밖에 ㅋㅋㅋ
    촐슈는 다른건 없어도 돈이 많아 정치를 취미로 하는 놈이다
    영원히 정치판 안 떠날 놈ㅋㅋ
    인재를 죽이는 놈이 안철수다
    대한민국 마지막 적폐는 이 놈일거다

  • 10 1
    간베들 뼈아프냐?

    희룡님 찰스 정계은퇴 시켜 주십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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