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6일 일부 더불어민주당 원로들이 국회 주도의 개헌을 주장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개헌안 발의에 반대하고 나선 데 대해 예정대로 오는 21일 개헌안을 발의하겠다고 쐐기를 박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민주당 유인태 전 의원, 문희상 의원 등이 국회 주도 개헌을 주장한 것과 관련, 기자들이 정부개헌안 발의 철회 가능성을 묻자 "없다"고 끊어 말했다.
참여부의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은 앞서 1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협치를 통해 개혁하려면 정부안 초안 정도로 압박하고 대통령 발의까지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야당이 사보타주(태업)를 하고 있지만 굳이 대통령이 발의까지 해서 정쟁을 유발할 필요는 없다”며 “대통령은 국회를 압박하고 독촉하는 정도의 초안을 내고 국회가 여야 합의로 언제까지 처리하겠다고 하는 방식이 적절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차기 국회의장 유력후보인 문희상 민주당 의원도 “대통령 발의가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정치적으로는 국회에서 제안되고 의결하는 절차가 더 순리에 맞고 상식적”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들은 물론 민주평화당, 정의당도 대통령 주도 개헌에 반대하며 6.13 지방선거때 개헌투표를 동시에 하지 못하더라도 국회 합의로 연내에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오는 21일 문대통령의 개헌 발의를 시작으로 '개헌 전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을 전망이다.
편집장, 당신이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대통령 기사에는 왜 항상 저 표정의 대통령 사진을 싣는 것이냐? 대통령이 지금 고민하고 있고 수세에 몰리고 있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런것이 늘 반복되니 당신들의 의도를 심각하게 의심할수밖에 없다. 반성해라 편집장!
유인태 문희상은 좀 찌그러 져라.... 어디서 지지율 1%도 안나오는 것들이 짬밥 좀 먹었다고 개소리를 하나.... 국회가 주도해서 하면 좋치...그걸 누가 모르나?? 하지만 국회가 안하잖아... 결국 니들이 하는 말은 개헌 안하겠다는 것과 뭐가 다르냐?? 한심한 밥버러지들.... 주둥이에 들어가는 밥이 아깝다. ㅄ들아.
우리나라 정치가 개판이 된 이유가 바로 그래서 입니다. 뭐든지 두리뭉실 좋은게 좋은것 아닙니까 이런 사고방식이 이런 상황을 초래한겁니다. 원칙을 중요시하는 대통령이 자랑스럽습니다. 공약에 개헌을 약속했고, 국회에 개헌에 대해 수차레 얘기했고, 안해서 직접 개헌안 마련해서 공약을 지키려는데 뭐가 문제입니까?
국회에 맡겨두면 아무일도 안되고, 정쟁때문에 법안이 너덜너덜해지는걸 한두번 겪었나??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진실된 사람이다. 국민을 위한 개헌안을 마련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국회는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마련한 개헌안을 통과시켜서 백년대계의 초석을 깔아야 한다. 만약 이번에 개헌이 안되면 공약 파기이고 국민들은 국회에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이다
적어도 국회는 자신들의 위상이 어떤지를 안다면, 뼈를 깎는 자성을 해야 마땅하고 당장 국회 안에도 국회대표 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시민단체도 참여하는 한시적 개헌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국민여론을 수렴해서 개헌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한다! 국민의 명령이다! 당장 시행하라!!!! 덧붙여 국민의 손으로 뽑혔으면 국민여론 그대로 받들라!
문재인대통령님의 헌법발의 찬성합니다. 헌법상 대통령도 헌법 발의 권한이 있고, 국회는 헌법특위를 발족하고도 지금까지 놀고 있어서 대통령이 헌법발의한 점에 대하여 국회에서 반대할 이유가 없다. 국회는 반대를 하기 전에 스스로 헌법발의를 하여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으면 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