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지도부 만류에도 의원직 사퇴 강행
"이미 밝힌대로 의원직 사퇴", 사직서 국회에 제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대문구을)은 12일 당 지도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원직 사퇴를 강행했다. 이로써 6.13 재보선이 치러질 국회의원 지역구는 8곳으로 늘어냤다.
민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미 밝힌대로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가 한 선택으로, 제 말에 귀를 기울여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어디에 있건 공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입장문 발표와 함께 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앞서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국면에선 사실 관계 규명이 더 진행돼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의원직 사퇴를 만류했으나 민 의원의 사퇴 결심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의석 차이는 4석으로 좁혀져, 제1당을 사수하려는 민주당에 비상이 걸렸다.
민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미 밝힌대로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가 한 선택으로, 제 말에 귀를 기울여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어디에 있건 공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입장문 발표와 함께 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앞서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국면에선 사실 관계 규명이 더 진행돼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의원직 사퇴를 만류했으나 민 의원의 사퇴 결심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의석 차이는 4석으로 좁혀져, 제1당을 사수하려는 민주당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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