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김성태, 국회 정상화 협상. 28일 정상화 가능성
한국당, 긴급 대정부질문 수용하면 국회 정상화 시사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27일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회동을 가졌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김 원내대표의 국회 방을 찾아가 1시간 반 정도 회동하고 국회 의사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원내대표는 우 원내대표에게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법안처리를 위해서는 김영철 북한 부위원장 방남과 관련한 긴급 대정부 질문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정국에 대한 인식차가 너무 컸다"면서도 "그렇지만 국회가 할 일은 또 해야 한다는 그런 측면에서 많은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영철 부위원장 방한에 따른 남남갈등과 국론분열의 상황에 대해서 국민들의 알 권리는 반드시 충족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전향적 입장이 반드시 나와야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민주당이 대정부질문을 하겠다고 하면 국회 정상화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현실적인 판단을 하겠다. 민주당의 성의있는 입장만 나온다면 현실적 판단을 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면서도 “전화도 있고 (오늘 밤) 만날 수도 있고, 내일 아침도 있고”라며 지속적 협의 방침을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김 원내대표의 국회 방을 찾아가 1시간 반 정도 회동하고 국회 의사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원내대표는 우 원내대표에게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법안처리를 위해서는 김영철 북한 부위원장 방남과 관련한 긴급 대정부 질문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정국에 대한 인식차가 너무 컸다"면서도 "그렇지만 국회가 할 일은 또 해야 한다는 그런 측면에서 많은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영철 부위원장 방한에 따른 남남갈등과 국론분열의 상황에 대해서 국민들의 알 권리는 반드시 충족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전향적 입장이 반드시 나와야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민주당이 대정부질문을 하겠다고 하면 국회 정상화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현실적인 판단을 하겠다. 민주당의 성의있는 입장만 나온다면 현실적 판단을 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면서도 “전화도 있고 (오늘 밤) 만날 수도 있고, 내일 아침도 있고”라며 지속적 협의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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