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민평당과 선거연대나 합당 어렵다"
"재보선 최대 11~12곳 다 자신 있다"
안규백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선거 공학적 연대는 주민들의 눈속임이고. 또 연대라는 것은 시너지효과가 나기 쉽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후 민평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도 "합당이 쉽겠나? 물과 기름 같은 역할은, 합당은 저는 국민들한테 고통을 주고 힘들 거기 때문에. 연대 정도는 가능한데 합당 정도는 어렵지 않나"라고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는 그러면서 "아마 지방선거가 끝나면 정계개편의 대하드라마가 펼쳐지지 않을까"라면서 "지금 야당에 계신 분들이, 지금 역대 지방선거의 우리가 패턴을 보면, 4년 전, 8년 전, 12년 전 이 패턴을 보면 지방선거 끝나고 나면 다음 총선이 준비되지 않나. 그럼 그런 과정에서 민심의 풍향계라는 게 바로 우리나라는 어떤 변곡점이 있는 지점이 있다. 그 지점이 바로 지방선거기 때문에 그 지방선거에서 합리적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당을 바꾸는, 옮기는 이런 계기를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지방선거후 개별 의원 흡수 방침을 시사했다.
그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선과 관련해선 "지금은 (재보선 지역을) 7석 정도 보고 있는데, 저희들은 11~12석 정도는 더 되지 않을까, 라는 그런 생각을 해본다"면서 "지금 거명되고 있는 지역은 저희 당이 기본적으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고, 또 전국 어디서나 골고루, PK·TK까지 골고루 분포를 저희 당이 균등한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저는 후보가 괜찮은 후보가 나오면 다 자신 있는 지역이라 생각한다"며 압승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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