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설 민심은 재보선 7곳 모두 이기라는 것"
"문재인정부 성공 위해 여야 힘 모으라는 게 민심"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문재인정부를 뒷받침할 확실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 국회에서의 개혁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국민들의 바람은 문재인정부의 개혁과제를 지방에서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에 대한 철학과 소신이 뚜렷하고 깨끗한 정치인과 정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의와 민주주의, 인권과 평화, 민생과 복지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기대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 주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설 연휴 기간 확인된 민심은 이구동성으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여야가 크게 힘을 모아달라는 것이었다"며 "민생예산과 정책에 발목잡기는 더 이상 안 되며, 남북이 긴장과 대결의 시대를 넘어 화해와 평화의 시대를 여는데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민심을 전국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야당에 국정협조를 압박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