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한국당, 외신 많은데 망신살 사지 않게 조심하라"
"올림픽 평화 정착 여망 앞두고 계속해서 막말 쏟아내 개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이제라도 올림픽에 습관적 정쟁을 빠져 나와 국익과 평화를 존중하는 제1야당의 모습을 부끄럽지 않게 보여달라”고 정쟁 중단을 촉구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올림픽 취재를 온) 외신들이 대한민국 야당은 평화 정착을 바라지 않느냐고 묻는다. 전쟁을 원하느냐고 묻는다. 망신살 사지 않으려면 조심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IOC 위원장과 국제 아이스하키 위원장이 남북단일팀 엔트리를 5명으로 늘려준 것을 언급하며 “이것은 더 이상 논란 되지 않아야 될 것임에도 한국당은 개막 일주일 남은 인류의 축제, 전 세계인의 평화 정착 여망을 앞두고 제1야당으로써 한심한 말을 계속 쏟아내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며 “‘여전히 인공기가 하늘 덮겠다’는 막말에 대해서는 과거 자신들이 한반도기 흔들고 남북 단일팀을 응원한 것을 잊었나 상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지난 1988년 올림픽 때도 여소야대였고 4당 체제였다. 저희가 야당일 때 4당 원내 총무들이 올림픽 기간 정쟁 자제를 선언했다. 당시 한국당 전신인 당이 여당이었다”며 “이번에도 그렇게 하자. 세계인이 지켜보고 있고 유엔도, 미국에서도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전 지구적 기원이 이어지고 있다. 왜 우리가 못하나. 오늘이라도 정쟁 중단을 선언하고 평창의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을 기원하는 국회 결의안을 만들어내자”고 촉구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올림픽 취재를 온) 외신들이 대한민국 야당은 평화 정착을 바라지 않느냐고 묻는다. 전쟁을 원하느냐고 묻는다. 망신살 사지 않으려면 조심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IOC 위원장과 국제 아이스하키 위원장이 남북단일팀 엔트리를 5명으로 늘려준 것을 언급하며 “이것은 더 이상 논란 되지 않아야 될 것임에도 한국당은 개막 일주일 남은 인류의 축제, 전 세계인의 평화 정착 여망을 앞두고 제1야당으로써 한심한 말을 계속 쏟아내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며 “‘여전히 인공기가 하늘 덮겠다’는 막말에 대해서는 과거 자신들이 한반도기 흔들고 남북 단일팀을 응원한 것을 잊었나 상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지난 1988년 올림픽 때도 여소야대였고 4당 체제였다. 저희가 야당일 때 4당 원내 총무들이 올림픽 기간 정쟁 자제를 선언했다. 당시 한국당 전신인 당이 여당이었다”며 “이번에도 그렇게 하자. 세계인이 지켜보고 있고 유엔도, 미국에서도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전 지구적 기원이 이어지고 있다. 왜 우리가 못하나. 오늘이라도 정쟁 중단을 선언하고 평창의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을 기원하는 국회 결의안을 만들어내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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