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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야당, 평창올림픽 국회 결의안 채택하자"

"미국 상하원도 결의안 발의. 88올림픽 때도 정쟁 중단"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야당들에게 “평창올림픽의 국회 결의안 처리 협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국회 차원의 결의안도 시급하게 처리되어야 한다. UN 총회에서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휴전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데 이어 미국 상하원 역시 결의안을 발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방인 미국 정치권도 한마음으로 평화올릭픽의 성공을 기원하는데 대한민국 정치권 뜻 모으지 못하면 고개를 들 수 없다”며 “1988 서울 올림픽 때도 5공 청문회가 있었어도 중단했던 만큼 개막식 이전에 결의안 처리를 위해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도 “과거 전례로 보나 우방국이나 국제사회의 사례에서 봐도 우리 국회 평창올림픽 결의안 채택은 시급하다”며 “국회의장이 간곡하게 요청했으나 자유한국당이 끝내 확답을 주지 않아 채택이 안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안방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자는 채택마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다면 결의안 발의 소식을 바라는 국회는 어느 나라 국회인가”라며 “한국당과 야당이 조속히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결의안 채택 협조를 촉구한다. 또한 대통령의 올림픽 성공 기원을 위한 지도부 초청에도 응해줄 것을 재차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나혜윤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2

    북한에서 현송월이나
    북한에서 공연하는거나 행사비등
    돈을 어마어마하게 요구한다고
    소문났던데 돈을 보낸
    액수에 따라 탄핵시킬수 있으니까
    야당은 아무것도 협의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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