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성태 당선은 가열찬 대여투쟁하라는 뜻"
"친박은 없다, 제대로된 야당 만들어보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원내대표로 김성태 의원이 선출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의 뜻을 받들면서 가열찬 대여투쟁을 하라는 뜻으로 본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제대로 된 야당을 만들어 가겠다"며 자신이 밀었던 김 원내대표 당선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친박계 후보인 홍문종 의원이 35표를 얻은 데 대해 "이제는 친박계는 없다"며 호언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최경환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해선 "원내 지도부와 의논해봐야겠지만 기득권 타파 차원에서 국회의원들이 자기 입으로 불체포 특권, 면책 특권을 없애자고 떠들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표결 절차에 들어가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불참 방침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본회의) 표결 절차에 들어가서 우리당 의원들 잡아가지 마라, 이렇게 할 수도 없고 잡아가라고 할 수도 없다"며 "이건 개인 신상의 문제이기 대문에 그 사이에 국회의원들의 주장해왔던 기득권 타파 정신을 존중하는 의미로 결정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제대로 된 야당을 만들어 가겠다"며 자신이 밀었던 김 원내대표 당선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친박계 후보인 홍문종 의원이 35표를 얻은 데 대해 "이제는 친박계는 없다"며 호언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최경환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해선 "원내 지도부와 의논해봐야겠지만 기득권 타파 차원에서 국회의원들이 자기 입으로 불체포 특권, 면책 특권을 없애자고 떠들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표결 절차에 들어가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불참 방침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본회의) 표결 절차에 들어가서 우리당 의원들 잡아가지 마라, 이렇게 할 수도 없고 잡아가라고 할 수도 없다"며 "이건 개인 신상의 문제이기 대문에 그 사이에 국회의원들의 주장해왔던 기득권 타파 정신을 존중하는 의미로 결정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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