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개 숙인 송영무 "미니스커트 발언 죄송"
"식전 연설을 짧게 하겠다는 취지였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국방부 대변인실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JSA 작전지역 방문 후 JSA대대 장병식당에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하여 대기 중인 병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서 식전 연설을 짧게 하겠다는 취지였다"며 이같이 해명했다.
송 장관은 이날 공동경비구역(JSA)를 방문해 경비대대 식당에서 병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고 "원래 식사 자리에서 길게 얘기하면 재미가 없는 건데, 식사 전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한다"고 말해 구설수를 자초했다. 현장에는 여성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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