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정치가 국민갈등 부추겨"
오랜만에 정치권 겨냥 직격탄
고건 전 국무총리는 19일 "정치가 국민의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여야 정치권을 비판했다.
고 전 총리는 이날 저녁 '4.19의 밤' 참석에 앞서 공개한 연설문을 통해 "정치가 국민의 분열과 갈등을 해결해 줘야 하는데 오히려 그런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타 대선 후보들을 겨냥한 듯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념, 빈부, 지역, 계층, 세대 간의 갈등을 일으키는 분열의 리더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국민대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고 전 총리는 특히 공천비리와 관련 "4.19의 그날 청년학도들은 부정선거와 부정부패를 척결하자는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를 행진했으나 아직도 부정부패는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40위 수준인 한국의 국가청렴도 순위를 10년 이내에 선진국 수준인 10위권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5년이면 우리는 생산가능인구가 줄어 21세기에 뭘로 먹고 살 것인가가 고민"이라며 "새로운 성장발전전략과 21세기 국가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 10년 안에 세계 10대 강국으로 진입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고 전 총리는 이날 저녁 '4.19의 밤' 참석에 앞서 공개한 연설문을 통해 "정치가 국민의 분열과 갈등을 해결해 줘야 하는데 오히려 그런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타 대선 후보들을 겨냥한 듯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념, 빈부, 지역, 계층, 세대 간의 갈등을 일으키는 분열의 리더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국민대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고 전 총리는 특히 공천비리와 관련 "4.19의 그날 청년학도들은 부정선거와 부정부패를 척결하자는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를 행진했으나 아직도 부정부패는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40위 수준인 한국의 국가청렴도 순위를 10년 이내에 선진국 수준인 10위권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5년이면 우리는 생산가능인구가 줄어 21세기에 뭘로 먹고 살 것인가가 고민"이라며 "새로운 성장발전전략과 21세기 국가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 10년 안에 세계 10대 강국으로 진입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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