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국고보조금 노린 날림정당"
"이틀전까지만 해도 호들갑 떨더니...."
통합신당모임이 민주당과 결별하고 독자신당 추진에 나선 것과 관련, 한나라당이 '국고보조금 노린 날림정당'이라고 신랄히 비난하고 나섰다.
유기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20일 "통합신당모임이 민주당과의 통합신당창당을 포기하고 독자신당 창당에 나섰다고 한다"며 "통합협상이 결렬된 것은 예상했던 바이고, 뿌린대로 거둔 것"이라고 힐난했다.
유 대변인은 "국가를 살찌우는 정강 정책을 어떻게 설계할 것이며 이념과 노선은 어떤 방향으로 설정할 것인지 하는 문제는 뒷전이고, 신당의 대표는 누가 맡을 것인지, 지분은 어떻게 나눌 것인지를 두고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합의를 보지 못해 각자 딴살림을 차리기로 한 것"이라며 "한심하기 그지없다. 불과 이틀 전만해도 5월 6일 창당을 하겠다며 마치 모든 창당 절차가 완료된 것처럼 호들갑을 떨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국민들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버리는 행태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밥그릇 싸움만 난무하고 있으니 독자적으로 신당을 창당한다 해도 앞날은 불을 보듯 훤하다"며 "발기인 몇 사람을 급히 수소문해서 발기인대회를 치른 후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일사천리로 창당절차를 밟는다고 하는데 국고보조금을 노린 날림정당, 부실정당이 될 게 뻔하다"라고 통합모임의 신당 창당 목적을 15억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에서 찾았다.
그는 "정당 고유의 역할에는 관심이 없고 통합 협상에서 지분이나 챙기고, 국고보조금이나 받겠다는 얄팍한 술수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유기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20일 "통합신당모임이 민주당과의 통합신당창당을 포기하고 독자신당 창당에 나섰다고 한다"며 "통합협상이 결렬된 것은 예상했던 바이고, 뿌린대로 거둔 것"이라고 힐난했다.
유 대변인은 "국가를 살찌우는 정강 정책을 어떻게 설계할 것이며 이념과 노선은 어떤 방향으로 설정할 것인지 하는 문제는 뒷전이고, 신당의 대표는 누가 맡을 것인지, 지분은 어떻게 나눌 것인지를 두고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합의를 보지 못해 각자 딴살림을 차리기로 한 것"이라며 "한심하기 그지없다. 불과 이틀 전만해도 5월 6일 창당을 하겠다며 마치 모든 창당 절차가 완료된 것처럼 호들갑을 떨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국민들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버리는 행태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밥그릇 싸움만 난무하고 있으니 독자적으로 신당을 창당한다 해도 앞날은 불을 보듯 훤하다"며 "발기인 몇 사람을 급히 수소문해서 발기인대회를 치른 후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일사천리로 창당절차를 밟는다고 하는데 국고보조금을 노린 날림정당, 부실정당이 될 게 뻔하다"라고 통합모임의 신당 창당 목적을 15억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에서 찾았다.
그는 "정당 고유의 역할에는 관심이 없고 통합 협상에서 지분이나 챙기고, 국고보조금이나 받겠다는 얄팍한 술수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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