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측 "김장겸 사장 체포영장은 방송 장악 위한 만행"
"사장 구속되더라도 MBC는 물러서지 않겠다"
MBC 사측은 1일 법원이 김장겸 사장 체포영장을 발부한 데 대해 "방송 장악을 위해 MBC 사장에 체포영장 발부하는 정권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반발했다.
MBC 사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공영방송 MBC를 장악하기 위한 정권의 탄압이 드디어 사장 체포영장 발부로 노골화됐다"고 문재인 정권을 맹비난했다.
사측은 이어 "현 정권이 외쳐온 언론 적폐 청산이 무엇입니까? 자기편이 아닌 언론인들을 싹쓸이 대청소하겠다는 뜻"이라며 "이는 명백한 언론 탄압이다. 언론 적폐 청산은 언론 탄압을 교묘하게 말을 바꾼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사측은 또한 "정권이 MBC 사장을 체포하면서 덮어씌운 혐의는 부당노동행위라고 한다. 취임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MBC 사장이 그동안 노사 관계 일을 했다면 얼마나 했다고 부당노동행위의 명목을 뒤집어씌우냐"며 "정말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사측은 "이 같은 말도 되지 않는 사유로 현직 언론사 사장을 강제 체포하는 경우는 국제적으로 드문 사례"라면서 "정권의 언론 탄압으로 설사 MBC 사장이 구속되더라도 MBC는 물러서지 않겠다. MBC는 방송의 독립과 자유의 헌법 정신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희생을 불사하고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MBC 사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공영방송 MBC를 장악하기 위한 정권의 탄압이 드디어 사장 체포영장 발부로 노골화됐다"고 문재인 정권을 맹비난했다.
사측은 이어 "현 정권이 외쳐온 언론 적폐 청산이 무엇입니까? 자기편이 아닌 언론인들을 싹쓸이 대청소하겠다는 뜻"이라며 "이는 명백한 언론 탄압이다. 언론 적폐 청산은 언론 탄압을 교묘하게 말을 바꾼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사측은 또한 "정권이 MBC 사장을 체포하면서 덮어씌운 혐의는 부당노동행위라고 한다. 취임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MBC 사장이 그동안 노사 관계 일을 했다면 얼마나 했다고 부당노동행위의 명목을 뒤집어씌우냐"며 "정말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사측은 "이 같은 말도 되지 않는 사유로 현직 언론사 사장을 강제 체포하는 경우는 국제적으로 드문 사례"라면서 "정권의 언론 탄압으로 설사 MBC 사장이 구속되더라도 MBC는 물러서지 않겠다. MBC는 방송의 독립과 자유의 헌법 정신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희생을 불사하고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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