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미사일, 중거리탄도미사일 계열로 판단"
"미사일 발사, 우리 이지스함과 공군 레이더로 포착"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관련, "군은 현재 중거리탄도미사일 계열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발사체의 최고 고도는 550여km이고 비행거리는 약 2700km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발사지역은 평양 북쪽 순안이고 탐지는 동해상에서 작전 중이던 우리 이지스함과 공군 탄도단 조기 경보레이더가 포착했다"며 "군은 추가적인 도발에 대비해 한미 공조하에 면밀히 감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도발 배경에 대해선 "을지프리더가디언 연습에 대한 반발차원의 무력시위,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한 미 증원기지 타격 능력 과시, 유리한 전략적 여건 조성 등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합참이 일본보다 미사일 발사 발표가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일본쪽으로 미사일이 가면서 항공기 보호 조기경보 차원에서 한 것"이라며 "우리는 미사일 발사 사실을 6시 6분에 발표했다. 남쪽으로 향했다면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에서 자동으로 국민들께 실시간 경보메시지를 발신하는 기능이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 영공을 통과한 첫 사례'라고 밝힌 것에 대해선 "이번이 세번째다. 대포동 2번 미사일이 2차례 일본 상공을 통과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발사체의 최고 고도는 550여km이고 비행거리는 약 2700km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발사지역은 평양 북쪽 순안이고 탐지는 동해상에서 작전 중이던 우리 이지스함과 공군 탄도단 조기 경보레이더가 포착했다"며 "군은 추가적인 도발에 대비해 한미 공조하에 면밀히 감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도발 배경에 대해선 "을지프리더가디언 연습에 대한 반발차원의 무력시위,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한 미 증원기지 타격 능력 과시, 유리한 전략적 여건 조성 등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합참이 일본보다 미사일 발사 발표가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일본쪽으로 미사일이 가면서 항공기 보호 조기경보 차원에서 한 것"이라며 "우리는 미사일 발사 사실을 6시 6분에 발표했다. 남쪽으로 향했다면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에서 자동으로 국민들께 실시간 경보메시지를 발신하는 기능이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 영공을 통과한 첫 사례'라고 밝힌 것에 대해선 "이번이 세번째다. 대포동 2번 미사일이 2차례 일본 상공을 통과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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