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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전문가단체들 "발견된 靑문건 모두 공개하라"

"대통령 기록물 무단폐기 의혹도 조사해야"

기록전문가단체들은 19일 "지금이야말로 기록으로 진실을 밝힐 때"라며 최근 잇따라 발견된 박근혜 정부 청와대 문건 공개를 촉구했다.

한국기록학회,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알권리연구소,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등 기록관리전문 단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초에 대통령기록물 지정제도는 일정 기간 기록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한이 있더라도 중요한 기록을 남기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정됐지, 국정농단 사태를 막고 그 전모를 밝히라는 국민의 요구에 따라 파면된 대통령을 법적 책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이어 "이번에 발견된 캐비닛 문서를 포함하여 대통령기록관에 보존 중인 박 전 대통령의 기록을 국익과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공개하라"며 "이는 지난 동안 어둠에 갇혀 있던 진실을 드러내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캐비닛 문서의 존재가 알려진 이후 놀랍게도 ‘다 파기하였으니 그럴 리가 없다’는 관계자의 발언이 보도되었다"며 "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에서 벌어진 기록 무단폐기에 관한 직접적 진술이 나온 만큼, 이를 수사하고 처벌하여 모든 공직자의 경계로 삼게 하라"며 기록물 파괴 수사도 촉구했다.

이들은 아울러 "캐비닛 문서의 발견은 박 전 대통령 청와대의 기록관리와, 무리하게 이루어진 이관이 얼마나 부실했는지를 확인하게 해 주었다"며 "박 전 대통령 청와대의 부실한 기록관리 실태와, 대통령기록관으로의 이관 과정과 결과를 조사하여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4 0
    철퇴

    적폐청산대상자들이 전전긍긍 면피하려고 더욱무슨짓을 벌일지 ?

  •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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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0
    자유한국당 보고있니?

    "....... 대통령기록물 지정제도는
    ......... 파면된 대통령을 법적 책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가 아니다"
    #발견된 청문건 모두 공개하자

  • 4 0
    국민

    아쉽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이 스스로 생각해 행동하는 양심있는 인격체가 아니고...... 들개 들인데... 그개들 앞에서 경을 읽어봐야 알아듣는 개들이 몇마리나 있겠나??

  • 17 0
    지뢰밭

    수첩할머니 수첩들고 3년 반 동안 밭을 갈아 청와대에 지뢰깔아 놓는 일이었다니 하늘이 노랗다 못해 앞이 캄캄하다. 자업자득 뇌관 터질 날만 학수고대해라~!

  • 2 12
    아라파트

    17개 땅굴이나 공개해. 쇼말고

  • 20 0
    소나무

    "캐비닛 문서의 존재가 알려진 이후 놀랍게도
    ‘다 파기하였으니 그럴 리가 없다’는 관계자의 발언이 보도되었다"며
    "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에서 벌어진 기록 무단폐기에 관한 직접 진술이 나온 만큼, 이를 수사하고 처벌하여 모든 공직자의 경계로 삼게 하라"

  • 23 0
    도랑치고 가재잡고

    남겨진 문서는 국정농단 증거물로 농단세력 처단하고,

    퍼즐맞추기로 사라진 문서를 추정하여
    대통령기록물법을 위반한 황가를 잡고.

    이미 대통령기록물로 이관된 문서는 봉인 해제하여 재분류 재지정 해야 한다.

  • 24 0
    범죄모의 증거물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은 불법이고 범죄일뿐! 대통령기록물로 판단할 가치조차 없고, 범죄모의 증거물이다. 모두 공개하여 죄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라.
    '건국'이후의 적폐를 발본색원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다. 모든 공직자는 나라를 새로 세운다는 비상한 각오로 신명을 바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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