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정우택 "4대강 감사, 바람직하지 않다"
"전교조 합법화하면 굉장한 사회적 갈등 일어날 것"
정 권한대행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부에서 "4대강 재조사 문제는 이거는 한 4, 5년을 국정감사에서 다뤄졌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4대강 사업이 시행이 돼서 소위 가뭄이나 홍수 문제 이런 것들이 해결됐다고 생각하는 측면이 굉장히 강하다"며 "심지어 영산강 같은 경우에는 그 당시에 전남지사였던 박준영 의원께서 오히려 이거 4대강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그 당시에 상황이었다"며 4대강사업을 감싸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이 문 대통령에게 전교조 합법화 등 즉각 시행해야 할 '10대 촛불 개혁과제'를 조언한 것과 관련해선 "전교조를 합법화하겠다고 한다면 굉장한 사회적 갈등이 일어날 것"이라며 "이거 한 가지 한 가지가 참 사회적으로 다시 과거에 대한 논란과 함께 앞으로의 이 과제, 신 정부의 과제라고 하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논란이 상당히 증폭될 것으로 이렇게 예상이 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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