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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아빠 "이렇게 빨리 인양할 거면서 왜 그리 긴 시간 기다리게..."

"수면위 올라온 세월호 보니 가슴이 무너져"

세월호 유족인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23일 "이렇게 빨리 인양할 거면서...왜 그리 긴 시간을 기다리게 했습니까?"라고 울분을 토했다.

김영오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세월호가 인양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가 보입니다. 기뻐해야 될지..
슬퍼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복잡한 심회를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를 빨리 인양해달라고 3년을 울부 짖었습니다. 너무 허무하고...원망스럽기도 합니다"라면서 "수면위로 올라온 세월호를 바라보고 있자니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라고 거듭 세월호 인양 늑장을 부려온 정부를 질타했다.

그는 "미수습자 가족들은 얼마나 애통하고 있을까요"라면서 "미수습자 9명 모두 무탈하길 바랍니다"라고 염원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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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8 0
    힘내세요

    https://youtu.be/rJFalCmGv1s
    이것도 보시면서.. ㅜㅜ
    국민으로써도 참...

  • 13 1
    장본붕

    그러게 칠푼이년 부터 모가지 자르고 시작하면 금방할 것을...너무 안타깝네요. 김영오씨 힘내세요.

  • 16 1
    이게 다

    그년 탓입니다.

  • 1 10
    111

    72시간이지나서 언딘 외국전문가 대형크레인 등이 와서
    인양할려고할때 인양반대할때는 언제고

  • 10 0
    원 바보같은 질문을...

    왜긴 왜유...

    숨기는 자가 범인인데,

    범인이 파직되었으니까 글치...

  • 25 0
    닭년과 종박들이 막은거지

    닭년이 폐위되자마자 바로 되는거 보니까
    그들이 막았던거구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였다는거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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