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아빠 "이렇게 빨리 인양할 거면서 왜 그리 긴 시간 기다리게..."
"수면위 올라온 세월호 보니 가슴이 무너져"
세월호 유족인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23일 "이렇게 빨리 인양할 거면서...왜 그리 긴 시간을 기다리게 했습니까?"라고 울분을 토했다.
김영오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세월호가 인양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가 보입니다. 기뻐해야 될지..
슬퍼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복잡한 심회를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를 빨리 인양해달라고 3년을 울부 짖었습니다. 너무 허무하고...원망스럽기도 합니다"라면서 "수면위로 올라온 세월호를 바라보고 있자니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라고 거듭 세월호 인양 늑장을 부려온 정부를 질타했다.
그는 "미수습자 가족들은 얼마나 애통하고 있을까요"라면서 "미수습자 9명 모두 무탈하길 바랍니다"라고 염원했다.
김영오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세월호가 인양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가 보입니다. 기뻐해야 될지..
슬퍼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복잡한 심회를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를 빨리 인양해달라고 3년을 울부 짖었습니다. 너무 허무하고...원망스럽기도 합니다"라면서 "수면위로 올라온 세월호를 바라보고 있자니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라고 거듭 세월호 인양 늑장을 부려온 정부를 질타했다.
그는 "미수습자 가족들은 얼마나 애통하고 있을까요"라면서 "미수습자 9명 모두 무탈하길 바랍니다"라고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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