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우병우도 구속영장 청구
직권남용,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등 적용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9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이날 오후 우 전 수석에게 직권남용,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의 국정 농단을 묵인·방조하고 이에 대한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내사를 방해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국·과장 5명을 좌천시키도록 문체부 측을 압박하고,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의 구조 책임을 축소하도록 검찰 수사에 외압을 넣은 의혹 등도 받고 있다.
특검은 지난 18일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9일 새벽까지 19시간 동안 조사했다.
특검은 이날 오후 우 전 수석에게 직권남용,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의 국정 농단을 묵인·방조하고 이에 대한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내사를 방해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국·과장 5명을 좌천시키도록 문체부 측을 압박하고,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의 구조 책임을 축소하도록 검찰 수사에 외압을 넣은 의혹 등도 받고 있다.
특검은 지난 18일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9일 새벽까지 19시간 동안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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