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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항소심의 홍준표 무죄 선고에 상반된 반응

자유한국당 “대선출마하길” vs 야권 “대법원 남았다”

홍준표 경남지사가 16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자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논평을 통해 “사법부 결정을 환영하고 존중한다”며 “아직 대법원 최종심이 남아있지만 홍 지사가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서 훌륭한 대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대선출마를 기대했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억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에 대해 1심 재판부와 달리 선고를 내린 2심 재판부의 선고가 아쉽다”며 “홍 지사는 2심에서 무죄를 받았다고 해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 경남도당도 “이번 판결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된 것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아쉽다”며 “도지사로서 경남도민에게 저지른 많은 잘못에 대해 면죄부를 받을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진숙 홍준표 주민소환운동본부 대표 역시 “누가 봐도 정치적 판결이라 볼 수 밖에 없고 납득할 수 없다”며 “대권을 노린다는 소문이 들리는데 홍 지사의 의중이야 무엇이든 도민과 국민이 응징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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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망치로

    살아도 죽은 인간에게 대통령 출마라니
    고 성완종은 지하에서 기다릴것

  • 5 0
    ★ 배꼽다방 朴마담

    ◈ 홍준표 “이명박 처가 보석 2~3개 발가락에
    끼고 오다 새관원에 걸린적 있어”
    nundol.egloos.com/10009083

    ◈ 홍준표, 3심에서 유죄판결 유력시
    - ‘홍준표’ 맞이 영접위원들 !!
    news.zum.com/articles/21744623

    ◈ 돈 받을때는 우리가 남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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