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유승민-남경필 사실상 출사표, 문재인 집중성토

유승민 "문재인에게 국가안보 못맡겨", 남경필 "문재인 패권정치"

바른정당의 두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4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창당대회의 '혁신 리더의 비전 발표' 세션에서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독주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맹공했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단상에 올라 "바른정당 지지도가 6%다, 10%다,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걱정하지 마시라. 우리 하기 달린 것이다. 우리가 오늘부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바른 정당'을 하면 지지도가 10%, 20%, 30%로 올라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헌법가치를 제대로 지킨다면 우리 국민들은 ‘바른정당만이 정치를 옳게 하겠구나’라고 생각하실 것”이라며 "저는 우리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헌법 가치를 확실하게 지키는 그런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겨냥해 “군복부 기간을 단축하고, 대통령이 되면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고 하는 민주당 후보에게 국가 안보를 맡길 수 있겠느냐”며 “저는 국회 국방위를 8년을 했다. 국가 안보는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람들이 저보고 까칠하고, 공부만 해 비실비실 할 것 같다고 하지만 저는 굉장히 부드러운 사람이고 용감한 사람”이라며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고 중국과 일본이 함부로 할 수 없는 국방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단상에 오른 남경필 지사는 "바른정당에 제대로 된 맞춤형 후보는 바로 남경필"이라면서 "대통령선거 마지막 토론회에서 저쪽에 문재인, 이쪽에 남경필, 딱 둘이 마주치면 우리 국민은 누구를 선택할까"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일자리 창출과 모병제 전환, 법인세율 인상 반대 등의 공약을 내건 뒤 "무분별한 복지를 늘리는 것에 반대한다"며 "우리 증세해서 안보에다 팍 쓰자. 전시작전권도 가져오자"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혼자 하지 않는다. 우리 유승민 후보, 잘 모시겠다. 반기문 후보도 좀 왔으면 좋겠다. 와서 좀 화끈하게 한번 붙어보자"고 말했다.

그도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문 후보는 패권정치다. 끼리끼리 한다. 그러나 저는 열려있다. 손잡을 것이다. 종북좌파 빼놓고는 누구와도 손잡고 150석 넘어 180석 넘는 연정을 꾸려 대한민국을 미래로 밀어가겠다"며 "문 후보도 '비선 실세'가 있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강주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21 개 있습니다.

  • 1 0
    어쩜

    그렇게 생긴것하고 노는게 같니?
    대선출마하면 그냥 열심히 하겠다.
    하면 되지!
    꼭 니들은 마지막에는 문재인이를 씹고 들어가더라!
    왜 문재인이 겁나니?
    좀 비전있는 정책으로 대결해봐라

  • 3 1
    뭐? 야당의 안보관이 불안해?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빨갱이면
    10년간 그렇게 좋은 적화통일의 호기를 왜 놓쳤냐?

    그때는 지금보다 안보위기가 없었다.
    국방비 증가액도 이명박근혜보다 높았고
    대양해군의 기치로 이지스함등이 건조된 것도 이 시기다
    북한에 선거앞두고 총쏴달라고 한적도 없고
    전쟁날까 걱정도 현재보다 훨씬 적었다.
    북한없으면 하루도 못버티는 **들

  • 2 0
    부산 애국사나이

    유승민 바른정당 창당대회서 "문재인 보고있나" 안보관 저격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4일 유력한 대선후보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안보관이 불안한 야당 대선후보에게 국가를 맡기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121043&thread=11r04

  • 1 0
    하하

    댁들도 청산 대상이야

  • 7 1
    박지원 후계자 안철수!

    오늘 24일 밤 10시 KBS1-TV '대선 후보에게 듣는다' 프로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출연

    http://tv.kbs.co.kr/<= 실시간 시청가능

  • 1 1
    승민이는 정계은퇴 왜안해?

    유승민 너 최순실 잘 알잖아 순실이 국정농단이 어제오늘일이 아니잖아 다 알면서 눈감아주고선 이제와선 ᆢ 유승민 즉각 정계은퇴하라
    금수저 남경필, 열심히 해봐

  • 1 0
    남경필은

    수신제가 먼저 해라

  • 7 4
    맞는말 아닌가?

    문재인 집중성토
    유승민 "문재인에게 국가안보 못맡겨", 남경필 "문재인 패권정치"

    틀렷다고 하는것들 세뇌좀비지 그게 낄낄낄 ㅋㅋ

  • 7 3
    어느집

    개세끼들이 이렇게 짖어돼냐? 시끄러 죽겠네 . . . . . . 존재감 없는 개세끼들이군아 옛다 관심간식하나 먹어라

  • 8 2
    선동문빠 세력들

    탄핵정국에서 부결 되는지 말던지 촛불선동 해서 2일로 밀어 붙혔지

    그럼 닥그네한테 면죄부 주고 다 끝났을텐데
    그럼 국민들 아주 그냥 천불나서
    화염병이 국회로 날라갔을건데

    일주일도 못버티고 선동으로 부결되전지 말던지 밀어붙인 죄는 역사에 남을것
    9일 가결 아녔으면 의원들 뱃지다 반납 해야했지

    에라이 선동꾼때문에 나라 말아먹을뻔 봤다

  • 11 2
    지금 문씨를 물어 뜯는게

    독일식 세뇌방법으로

    그 지지자들을 자극해서 극좌로 더 밀어 붙혀서
    국민들에게 혐오감 생기게 하는거임

    이건 알아도 막을수 없는거
    극좌파들은 이렇게 상대 하는거고 ㅋㅋ

  • 4 6
    ㅋㅋㅋㅋ

    문재인 당선 축합니다

    ㅎㅎ

    유력하니 저렇게 물어 뜯지 ㅋㅋ

  • 8 2
    역시 이시장 통 크다!

    박원순·김부겸, 민주당 경선룰 확정에 '반발'

    박원순-김부겸 "당 지도부, 경선룰 일방적으로 확정"
    이재명 "당 지도부, 박원순-김부겸 배려해달라"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124_0014662579&cID=10301&pID=10300

  • 6 0
    경상도바른당

    상도 바른당을 막말로 누가 좋아 합니까? 수구들인데?

  • 7 0
    처발린정당

    그네 빨다 처발리고 배신때리고 나온 처 바른당

  • 9 1
    개쌈중 현재 지지층도 개쌈중

    박원순 측 "민주당 경선룰 확정, 유감…공동정부 의지 밝혀라"
    "주자들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규칙 확정"

    http://www.focus.kr/view.php?key=2017012400180424156

  • 5 4
    ㅋㅋㅋ

    하여튼 문제인이 이름 그대로 문재 ㅋㅋㅋ

  • 2 0
    1~2%짜리들이 사는 법

    일단 1등을 물고 씹으면 된다고 보는
    아이큐마저 1~2% 아닌가 의심되는 짓을 한다

    등신들아
    너희같은 놈들때문에 새누리신천지당이 실패를 하고
    유신닭이 지 얘비까지 함께 안고 자폭한거다

  • 0 0
    나야나

    아예....
    대선후보 지지율 보면...유승민은
    아예 이름도 없던데...0%부터 출
    발하는건가?

  • 0 0
    aaa

    얼라들 ㅋㅋㅋㅋㅋㅋ

  • 1 1
    이렇게본다

    문재인 전대표가..반씨처럼 소속정당이 없다고..
    가정해보라..허상인 반씨와 거기서 거기 일것이다..
    그런 허상에 대고..헛수고하지말고..
    본인들이 앞으로 하겠다는 정치계획이나 말하라..
    노무현대통령은 소속정당이 없었다고 해도..
    김영삼 3당합당때 "이의있읍니다." 한것처럼
    분명한 존재감을 보였을것이기 때문이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