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월호 유족앞 '폭식투쟁 만행' 뒤에 김기춘 있었다"
"김기춘, 여론조작 통해 국민 속이고 농락해"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생때같은 자식을 잃고,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으로 단식하고 있던 세월호 유가족들 앞에서 짜장면과 피자파티를 열며 조롱했던 극우보수단체들의 만행 뒤에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있었던 것"이라고 김기춘 전 실장을 맹비난했다.
고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비선의 그림자 김기춘, 조작과 진실'이란 주제의 방송을 통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비난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어제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김종 전 문체부 차관에게 ‘최순실을 잘 봐주라’고 언급했다는 진술을 특검이 확보했다는 언론보도도 나왔다"며 또다른 SBS 보도를 거론한 뒤, "교활한 거짓말로 법의 심판대를 피해가려 했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여론조작을 통해 온 국민을 속이다 못해 농락까지 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특검은 금주 중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특검은 ‘법꾸라지’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모르쇠’로 일관해 왔던 조윤선 장관을 철저히 수사해서 국민을 농락하고 기만한 죄에 대한 대가를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고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비선의 그림자 김기춘, 조작과 진실'이란 주제의 방송을 통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비난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어제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김종 전 문체부 차관에게 ‘최순실을 잘 봐주라’고 언급했다는 진술을 특검이 확보했다는 언론보도도 나왔다"며 또다른 SBS 보도를 거론한 뒤, "교활한 거짓말로 법의 심판대를 피해가려 했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여론조작을 통해 온 국민을 속이다 못해 농락까지 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특검은 금주 중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특검은 ‘법꾸라지’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모르쇠’로 일관해 왔던 조윤선 장관을 철저히 수사해서 국민을 농락하고 기만한 죄에 대한 대가를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