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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의심사례 발생

지난해 전국적으로 50건가량 보고

울산에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사례가 발생해 보건·의료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4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40대 A씨가 CJD 의심환자로 분류돼 병원 측이 환자의 주소지인 울산시와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신경과 전문의 진료와 검사 결과 증상이 CJD와 유사하다고 판단돼 의심환자로 분류됐다"고 말했다.

A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CJD는 보통 수 십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뇌에 스펀지 같은 구멍이 뚫려 보통 1년 안에 사망에 이른다.

CJD는 광우병에 걸린 소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돼 속칭 '인간 광우병'이라 불리는 변형(vCJD), 가족력과 관계있는 가족성(fCJD), 수술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의인성(iCJD), 특별한 외부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산발성(sCJD) 등으로 나뉜다.

이중 sCJD는 전체 CJD의 85∼90%를 차지한다.

국내 CJD 의심사례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50건가량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공유

    https://youtu.be/8tBocOnwntc
    좋은 영상 공유합니다^^

  • 3 0
    드디어....광우병이.

    미국쇠고기....

  • 5 0
    혹시 감자탕 많이먹었는지 조사하라

    광우병 병원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아닌 자가복제하는
    변형된 단백질(무생물)인데 열소독이나 화학치료제가 효과없다..
    특히 머리부위 뇌조직과 척수신경통로 주위에 농도가 높다..
    감자탕재료는 주로 척추부위아닌가?..

  • 5 0
    조만간에...

    정부에서 인간광우병 아니다 라고 발표할 것으로 강력하게 추정한다.
    그리고 얼마 간의 시간이 지난 후 인간광우병이 맞다면서 착오가 있었다고 변명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 12 0
    드디어 시작이구나...

    CJD 환자가 저것 뿐일까?
    감추고 감추다가 슬슬 드러나고 있다고 본다.

    새누리당이 강행했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협정이 가뜩이나 엉망인 한국 경제를 어떻게 만들지 걱정된다.

    당시 미친소 수입에 문제가 없다고 떠들던 놈들 어떤 책임을 지는지 보자.

  • 1 14
    ㅋㅋ

    퍼주기 뇌송송 정일 충견들도 포함시켜라

  • 27 0
    ㅎㅎㅎ

    광우병은 10년차부터 발생한다는데..
    드디어,, 법칙이 맞아떨어지는 모양.

    헐,, 지난해 50건?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급식하는 군인과 학생들이 걱정이군요.
    햄버거 잡으신분들과..

  • 20 0
    부패의 극치 결과

    AI 등 국가적 재앙은
    모두 박근혜 황교안의
    부패와 무능의 극치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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