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최순실, 세월호 질문에 신경질적 반응"
황당 최순실 "나라가 바로 섰으면 좋겠다"
최순실씨는 26일 “세월호와 연관시키는 질문은 하지 말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냈다고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전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최순실씨를 비공개적으로 만난 뒤 “최씨가 세월호 날짜를 묻는 질문에 ‘모른다. 세월호와 관련된 질문은 (국정농단 질문과 무관하니) 황당하다. 연관시키지 말라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앞서 최씨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도 지난 7일 2차 청문회에서 “최순실은 세월호의 노란색만 봐도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그는 마지막으로 “국민들한테 죄송하다. 공허하고 허무하다”라며 “나라가 바로 섰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최순실씨를 비공개적으로 만난 뒤 “최씨가 세월호 날짜를 묻는 질문에 ‘모른다. 세월호와 관련된 질문은 (국정농단 질문과 무관하니) 황당하다. 연관시키지 말라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앞서 최씨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도 지난 7일 2차 청문회에서 “최순실은 세월호의 노란색만 봐도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그는 마지막으로 “국민들한테 죄송하다. 공허하고 허무하다”라며 “나라가 바로 섰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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