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6일 국정농단의 핵심 증거물인 태블릿PC를 둘러싼 의혹을 규명하겠다며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해 논란을 자초했다.
김선동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회 과정에서도 나타나고 있지만 태블릿PC의 진상이 어떤 것이냐 하는 게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며 "이와 관련한 당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태블릿PC가 최순실이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최순실은 본인의 소유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 친박 김진태 의원은 지난주말 보수집회에서 "문제의 태블릿PC가 두 개"라면서 "방송사가 최순실 사무실에서 가져왔다는 것에다 고영태가 검찰에 제출했다는 것이 하나 더 있다. 하나는 삼성폰이고 하나는 아이패드"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제가 명색이 검사 출신인데 남의 사무실에서 물건을 가져가면 절도죄에 해당한다"며 "그 기자는 절도죄를 자백한 거다. 훔친 물건은 증거로 쓸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이 무엇을 주장하더라도 국정농단의 배후인 최순실을 엄호하고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된 박근혜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집권여당으로서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사태를 막기는커녕 이를 방조하고 진상규명을 방해했던 새누리당이 대통령 탄핵에도 조금의 반성도 하지 않고 있음이 똑똑히 확인됐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이 또 한 번 본색을 드러낸 것 같다"며 "새누리당이 국정조사를 방해하기 위해 거당적으로 나서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거듭 비난했다.
pc가 누구 것이건, 내용을 ‘통’이 인정하고, 탄핵을 받았다. . 본질은, pc의 소유자가 누군가인 것이 아니고, 그 안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이다... 아니냐? . 갠적으로, 순실 것일 게야.. . 쓸데없는 데 TF질 하덜 말고, 니들 기득갑질로 국정농단 부역질한 거나 반성해라.
명색이 검사 출신 김진태 씨. 새누리당이 태극기 들고 시위하는 할배들 유언비어 듣고 조사 위원회 만들겠다고? 참, 새누리당이 저리 저렴한 싸구려 당이었나? 앞으로는 어떤 유언비어 가지고 위원회 만들 참인데? 김진태 기세로 보면 한 열개는 만들 거 같네. 새누리가 저런 당이었어? 이정현이 단식할 때부터 싸구려 티가 풀풀 나더니 진태가 화룡점정을 찍네.
민주당은 이런 때는 그 태블릿PC가 어떤 어떤 이유로 도둑물건이 아니어 법적증거 능력에 하등의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부각 설명해 똥누리 말이 얼토당토 않다는 점을 반박해 논란을 근원적으로 차단해야지 ..민주당 놈들 참 문가 삼시기처럼 답답하다. 본말을 벗어난 엉뚱한 정치 놀음에 매몰되는 소리나 하고 자빠졌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