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국정교과서 무조건 폐기돼야"
"발상 자체가 독재적. 국민 역사의식 통제하겠다는 것"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교육부가 공개한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국정교과서는 무조건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그 내용을 보고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정교과서는 발상 자체가 독재적이다. 국가가 국민들의 역사의식을 통제하겠다는 것”이라며 “특히 박근혜 정권이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밀어붙인 것은 친일파와 박정희 정권을 미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추진하는 과정도 밀실에서 비밀스럽게 이뤄졌다”라며 “아이들이 배워야할 교과서가 비민주적이고 반교육적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독재적 발상에서 시작하고 비민주적 반교육적으로 추진된만큼 내용을 따질 것 없이 즉각 폐기돼야 한다”며 거듭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은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체결이나 국정교과서 강행같은 짓을 하지 말라는 명령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그 내용을 보고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정교과서는 발상 자체가 독재적이다. 국가가 국민들의 역사의식을 통제하겠다는 것”이라며 “특히 박근혜 정권이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밀어붙인 것은 친일파와 박정희 정권을 미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추진하는 과정도 밀실에서 비밀스럽게 이뤄졌다”라며 “아이들이 배워야할 교과서가 비민주적이고 반교육적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독재적 발상에서 시작하고 비민주적 반교육적으로 추진된만큼 내용을 따질 것 없이 즉각 폐기돼야 한다”며 거듭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은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체결이나 국정교과서 강행같은 짓을 하지 말라는 명령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