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박근혜 대통령의 일방적 개각 발표를 질타하며 박 대통령에게 즉각 하야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긴급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개각명단을 발표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면서 "박 대통령은 조각권을 행사할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 국가 위기 사태를 악화시키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농간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며 "지금 박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권위와 신뢰를 잃었다. 대통령으로서의 막중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도덕적, 현실적 상황이 아니다. 경제위기, 민생도탄, 남북관계위기 등을 ‘식물대통령’에 맡겨둘 수가 없다. 대통령의 위기가 나라의 위기, 국민의 불행이 돼서는 안된다"며 박 대통령에게 즉각 하야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저는 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겠다. 그리고 현재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각층이 모여 조직된 비상시국회의에 참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근본을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따르겠다. 오직 국민을 믿고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며 장외투쟁에 동참할 것임을 선언하기도 했다.
다음은 박 시장 긴급성명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
그동안 사회원로와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시국을 걱정하고 나라의 갈 길을 고민하는 여러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고민하는 중에 오늘 아침 개각 소식을 들었습니다.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에 또다시 분노하게 됩니다. 이에 저는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첫째,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의 권위와 신뢰를 잃었습니다. 대통령으로서의 막중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도덕적, 현실적 상황이 아닙니다. 경제위기, 민생도탄, 남북관계위기 등을 ‘식물대통령’에 맡겨둘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의 위기가 나라의 위기, 국민의 불행이 돼서는 안됩니다.
둘째, 박근혜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개각명단을 발표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박 대통령은 조각권을 행사할 자격을 이미 상실했습니다. 국가 위기 사태를 악화시키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농간은 즉각 중단돼야 합니다. 박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총체적 불신을 받는 상황에서 여당과 대통령이 주도하는 모든 수습방안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셋째 박 대통령도 헌법유린과 국정농단과 관련한 수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통령이 주도하는 수사는 진실규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진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깊숙이 개입하고, 주도한 사안인만큼 대통령 자신이 수사를 받아야 합니다.
넷째, 저는 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각층이 모여 조직된 비상시국회의에 참여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근본을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오직 국민을 믿고 국민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앞으로 이 시국회의가 진행하는 평화로운 집회가 안전하고 질서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는 모든 행정편의를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도 이 시국회의에 참여할 것을 촉구합니다. 국민과 유리된 어떤 정당이나 정치인도 있을 수 없습니다. 기득권과 당리당략을 내려놓고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한 국가 위기 극복방안을 국민 속에서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여섯째, 이번 사태의 해결과정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국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현재 우리가 당면한 위기는 대통령의 잘못으로부터 기인한 것이지만 대통령 한 사람을 바꾸는 것으로 근본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야말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나갈 근본적인 정치혁신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당장의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넘어서 새로운 민주주의 질서와 새로운 국가 시스템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낡은 시대의 마지막 페이지이자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페이지가 되어야 합니다.
헌법 제1조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도, 정치인도, 그 누구도 결국 국민의 요구에 따라야 합니다. 이번 사태는 이 정신에 입각하여 진정한 국민권력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박원순시장님 긴급성명 속이 다 후련합니다. 긴급한 시기에 국민의 입장에서 성명을 발표하시고 국민과 함께 하시겠다는 천명 고맙습니다. 더민주 지도부는 모두 사퇴하고 긴급회의에 참여해야 합니다. 박근혜는 하야하고 청와대를 포함한 새누리집단은 성역없는 수사를 받아야 합니다. 국민을 믿고 함께하십시오. 박원순시장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서울 천만 시민은 박원순 시장의 박그네 타도투쟁에 적극 참여하여 신새벽의 새역사를 쓸것이다. 박그네는 더이상 총리를 지명할 권한도 없다. 그녀는 이미 국민의 신임을 잃었으며 재직중 형사소추를 피할 수 있을지 모르나 퇴직후 사법처리 대상으로 전락했다. 그러한 더러운 손으로 그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국기문란행위는 내란죄로 기소될 수 있다.
#박원순 파이팅 #최순실 2기 내각으로 백만봉기가 일어난다 #두고보자 박근혜 #두고보자 최순실 #침묵하는 국민은 개돼지 취급을 받고 행동하는 정의는 역사를 만듭니다. #최순실박근혜공모샤디즘국가전복반역게이트 #세월호 7시간 청와대 CCTV 공개하라 #행동하는 정의가 역사를 바꾼다. #최순실을 구속하라 #박근혜를 수사하라
골수 노빠였던 내가 문재인에 비판적인 이유는 이곳 저곳 눈치나 보고 잔머리 굴리는 문재인이 지도자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 한번도 지도자 다운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 대중을 이끌지 못하는 지도자는 지도자자격이 없는거임 사드..위안부합의등 대응을 보면 속터진다 대의명분없는 정책에는 목숨을 걸고 막아야하는데 형식적인 논평하나 내놓고 지할일을 다한것처럼 포장한다
맞습니다 문재인 이재명 김부겸 안희정도 같이 동참해서 끝장내자 칠푼이는 심성 인성 인문적 교양도 전혀없다 그것도 모자라 판단능력 자체가 없다 지금은 유폐된 상태에서 자폐적 판단을 하는거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현재와 미래가 걸린 엄중한 상황이다 따라서 끝장을 보고 새로운 민주정부를 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