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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녹취록, 표결처리에 안타까움 표현한 것"

"의결 당일까지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잖나"

정세균 국회의장은 26일 새누리당이 자신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사퇴 공세를 펴고 있는 데 대해 적극 반박했다.

정 의장은 이날 입장 자료를 통해 “‘김재수 농림부장관 해임 건의안’ 뿐만 아니라 ‘조선·해운 부실 규명 청문회’,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등과 관련하여 여야 간 대립된 문제를 협의와 타협으로 마무리되도록 하기 위해 방미 전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라며 “방미 과정에서도 여야 원내대표에게 이와 같은 의장의 입장을 설명하며 협의 노력을 계속했고, 해임건의안이 제출된 날부터 의결 당일까지도 지속적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24일 본회의 투표 도중에 의장석을 찾은 의원과의 대화 내용은 이같은 노력에도 여·야간 협상과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고 해임건의안이 표결로 처리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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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4 0
    검은 구름

    잘 하고 계십니다.
    계속해서 새눌당의 폐악질에 방패막이 되어 주십시요.
    존경합니다.

  • 4 0
    노준수

    또 다시 딴지걸고 있는 사람들 한심해요

  • 11 0
    심리단

    대기업 삥뜯고 서민들한테 세금 뜯는 대한민국 바로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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