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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유가족이 반대하는 부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

"국가의 품격은 국민을 대하는 태도에서 나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검경의 백남기 농민 부검 신청에 대해 “사과는 고사하고 이렇게 고인이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막아서다니 정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명백한 영상 자료와 증언이 있음에도 검찰과 경찰은 부검을 하겠다며 한밤중에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이어 “유가족이 반대하는 부검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국가의 품격은 국민을 대하는 태도에서 나온다. 국가란 국민에 대한 무한 책임을 가져야 한다"며 거듭 박근혜 정부를 꾸짖었다.

그는 "가시는 길 만큼은 편안히 갈 수 있도록 저희가 반드시 지켜드리겠다. 진실 규명과 시시비비를 가려 책임을 묻겠다”고 약속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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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4 0
    유족회

    유가족이 반대ㅏ는데 ...또 무슨 꼬투리 정치하려는지... 답답하지요

  • 15 0
    잘한다

    전국정당 더민주!!

  • 15 0
    바뀐애

    내 예상 연금이 얼만데 하며 계산하고 있을
    경찰청장놈.......
    사과는 있을수도 있어서도 안된다는
    경찰청장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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