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새누리 보이콧속 개의. 정세균 "해임안 상정하겠다"
대정부질의후 김재수 해임건의안 상정키로
교육·사회·문화 분야의 대정부질문 본회의가 23일 새누리당의 보이콧 속에 야당들만 참석한 상태에서 단독 개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단독 개의된 본회의에서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회의에 불참한 새누리당에 유감을 나타냈다.
정 의장은 그러면서 "이미 말한 바와 같이 해임건의안 처리 위한 예정된 본회의 일정은 오늘 하루 뿐”이라며 “따라서 의장은 교섭단체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국회법 처리 규정시한을 준수하기 위해 오늘 해임건의안 상정해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해임건의안 직권 상정 방침을 밝혔다.
그는 “국회법에 그렇게 규정되어 있다”며 “교섭단체 대표는 대정부질문 진행 도중에도 해임건의안 처리의 협의를 마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여야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에 대정부질문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이 오전에 의원총회를 핑계로 본회의를 보이콧해 오후로 연기됐다. 이날 대정부질문을 마친 후에는 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가 예결돼 있다.
김 장관의 해임건의안은 지난 22일 본회의에서 보고돼 72시간 내 표결처리 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 이 때문에 더민주는 “새누리당 의원총회 진행으로 본회의가 무산된 것은 법에 따른 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처리를 방해하려는 얄팍한 꼼수다, 이같은 행태가 국민들의 정치불신의 이유가 된다. 당당히 표결에 임하라”고 질타했다.
해임안 상정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은 오후 5시 의총을 소집할 방침이어서, 해임안 통과 여부는 이날 늦게나 결판날 전망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단독 개의된 본회의에서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회의에 불참한 새누리당에 유감을 나타냈다.
정 의장은 그러면서 "이미 말한 바와 같이 해임건의안 처리 위한 예정된 본회의 일정은 오늘 하루 뿐”이라며 “따라서 의장은 교섭단체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국회법 처리 규정시한을 준수하기 위해 오늘 해임건의안 상정해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해임건의안 직권 상정 방침을 밝혔다.
그는 “국회법에 그렇게 규정되어 있다”며 “교섭단체 대표는 대정부질문 진행 도중에도 해임건의안 처리의 협의를 마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여야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에 대정부질문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이 오전에 의원총회를 핑계로 본회의를 보이콧해 오후로 연기됐다. 이날 대정부질문을 마친 후에는 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가 예결돼 있다.
김 장관의 해임건의안은 지난 22일 본회의에서 보고돼 72시간 내 표결처리 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 이 때문에 더민주는 “새누리당 의원총회 진행으로 본회의가 무산된 것은 법에 따른 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처리를 방해하려는 얄팍한 꼼수다, 이같은 행태가 국민들의 정치불신의 이유가 된다. 당당히 표결에 임하라”고 질타했다.
해임안 상정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은 오후 5시 의총을 소집할 방침이어서, 해임안 통과 여부는 이날 늦게나 결판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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