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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려난 이재현 회장 "회사와 CJ인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빠른 시일내 건창 회복해 다시 정진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특별사면에 특별복권까지 된 이재현 CJ 회장이 사면후 처음으로 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16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전 계열사 사내 게시판에 'CJ인(人) 여러분,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해준 모든 CJ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회사 성장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저에게 지난 3년은 육체적, 심적으로 참 힘든 시기였다. 그럼에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회사와 CJ인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또 "여러분이 너무 그립지만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 관계로 당분간 몸을 추스르는 데 전념할 계획"이라며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빠른 시일 내 건강을 회복해 저와 여러분의 땀이 깃든 CJ를 위해 다시 정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은 지금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글을 끝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다 죽어간다고하더니..시한부 생명 아니었나??????

  • 3 0
    이재현?



    고급 룸살롱에서 보겠군!

  • 0 0
    교활이

    그래서 일용 아지매들 한테 며칠 전부터 잔머리 굴리나 단 한번이라도 인간답게 회장답게 살다 가자....................... 대구 북구 할배. 추적하지마라 기찬타.

  • 0 0
    지나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사면??
    성생활 활성화를 위해 강간범 사면!!
    같은 논리 아니냐??

  • 6 0
    저사람 말하는것 보소.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라는 말은 않는구만.
    에라잇!!!

  • 7 0
    범죄자가대우받는나라

    한국의 상위 20%는 전과자 또는 발각되지 않은 범죄자들이라는 통설은 진리다.

  • 9 0
    이대로

    그러면 글치~~ 재벌넘들 삥땅 만땅치고 나서 구속되려 하면 마스크 쓰고 힐체어에 기대 설대병원에서 기대어 놀다가 사면 복권 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바로 일어나
    룸싸롱가서~ 허벌나게 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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