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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우병우 즉각 해임하고 수사해야"

"최고 권력 실세 조사 어떻게 할건지 대통령 입장 밝혀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각종 의혹이 제기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즉각 민정수석을 해임하고 별도의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일간지마다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의혹이 집중 보도되고 있다. 이 문제는 정권의 최고 핵심실세와 관련된 문제라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진경준 검사장은 특임검사를 임명해서 진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청와대 민정수석은 과연 누가 조사할 수 있겠는가. 현직에 있는 동안은 조사가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사퇴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한 점 의혹이 없이 즉각적으로 수사에 착수해서 이 문제의 진상을 밝혀 달라”고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서도 “이 문제를 대통령이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서 국민들이 대통령의 의지를 판단할 것이다.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판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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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0
    선택은 대통령 손에 달려있지요

    저렇게 썩은 민정수석을 그 악취를 국민 모두가 마시고 있는데 잘라내서 벌하지 않으면 청와대와 검찰이 과연 어떻게 될 것이며 향후 정국을 어떻게 감당할건지 모두 박근혜 당신 손에 달려있소
    국가가 힘들어지기 전에 수술하지 않으면 그 이후는 상상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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