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세월호법 개정-4대 청문회 조속히 추진"
리베이트 의혹, 5대 합의사항 추진으로 정면돌파
김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총선 민의를 바탕으로 제때 적절한 최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국회가 협치의 정신에 부합하고 같이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문제, 가습기살균제 피해 진상규명에 관한 청문회, 어버이연합 진상규명 청문회, 정운호게이트 문제 진상규명 청문회, 농민 백남기씨 문제에 관한 청문회, 이렇게 5개 합의사항에 대해 야3당 합의사항을 조속히 각 상임위 중심으로, 또는 특위를 구성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거듭 5대 합의사항 조기 이행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같은 방침은 당을 위기에 몰아넣은 리베이트 의혹을 5대 합의사항 조기 집행을 통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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