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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광주 찾아 "5.18은 분노와 심판의 시작"

정계복귀 질문에는 "제가 사는 강진이 바로 이웃"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18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5.18의 뜻은 용서와 화해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손학규 전 고문은 이날 오전 5.18 민주묘지 참배후 기자들과 만나 "(5.18은) 각성의 시작이고 분노와 심판의 시작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국민들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을 녹여내는 그러한 새판을 시작하라는 것이다. 광주 5월이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끝내 불허된 데 대해선 "답이 뻔하지 않나. 당연히 제창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이 광주 5.18 기념곡으로 지정돼야겠죠"라도 말했다.

그는 '5월이 새로운 시작이라고 했는데 정계복귀의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나'라는 질문에 "저는 여기 매년 왔다. 5.18이 국가행사로 지정된 1993년 이래로 제가 외국에 가 있을 때를 빼놓고 매년 왔다"라며 "그리고 제가 살고 있는 강진이 바로 이웃이다"라도 답을 피했다.
광주=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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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산동짜장

    정치꾼들 518 너무 팔아먹는거 아님???

    부마항쟁도 있고.. 많티 많은데.. 518만 유독 심한것 같음

  • 6 0
    손학규 주둥이

    손학규 니가 무슨 자격으로 5.18 광주 민주화 항쟁 이야기 하냐 손학규 뉴라이트 에서는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인정을 안 하고 폭동 이라고 하고 뉴라이트 출신에 손학규가 말이야

  • 7 0
    80년서울역운동권변절이 광주학살분기점

    이었다..당시 군사반란집단은 병력이 수도권에 집중되있는상태 였으나
    서울에서 시민을 학살했다가는 서울시민숫자가 부담이되는상황이고
    지금은 새누리가된 서울운동권일부가 변절한후에..서울보다는 지방에서
    학살을하여 대국민 심리전을 하기로 한것이다..그대상은 광주시민이었다.
    대국민 심리전은 댓글만있는게 아니다..국민의세금으로 운영되는 군대의
    시민학살도 심리전이다.

  • 27 2
    참 서울시민

    4.13총선때
    그렇게 도와 달라고 애걸 복걸할때
    도와주지
    궁물당하고 양다리 걸치고
    눈치보다가 망쳤지
    넌 인물이 아니야
    새누리로 돌아가라

  • 33 3
    손학규도 끝났다

    국운이 경각에 달린 지난 총선에서도

    민주당 지원 좀 해달라는 부탁을 쿨하게 거절해놓고

    더민주당이 제1당이 되니 이젠 생각이 좀 바뀌냐?

    이제 슬슬 기어나와서 다된밥에 숟가락 얹고 싶어?

    지난날 너에게 기대하고 감사했던 한 사람이 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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