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정치모임-민노당 "한덕수 총리 자격 없다"
"마늘파동 주역", "서민경제 파탄 주역" 질타
노무현 대통령이 한덕수 전 경제부총리를 9일 신임 총리로 내정한 데 대해 ‘민생정치준비모임’과 민주노동당은 "한덕수는 총리 자격이 없다"고 질타하고 나섰다.
민생정치모임은 이 날 공식 논평을 통해 “우리는 한덕수 전 부총리가 과거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2000년 7월 국산 휴대전화 수입금지 등 중국의 무역보복 조치를 해결하기 위해 맺은 한중간 마늘협상 등에서 한 역할과 그로 인한 부작용과 후유증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를 기억하고 있다”며 “그 점에서 우리는 한 전 부총리가 한미FTA 협상과정에서 국익을 관철하고 집권 마무리기의 민생안정을 추진할 자질과 의지가 있는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러한 점은 국회 청문회 절차 등을 통해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호진 민노당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한 총리 전 부총리는 참여정부의 경제수장을 맡은 바 있다”며 “지난 참여정부 3년의 실정 중 하나가 서민경제 파탄으로 도탄에 빠진 서민 경제에 있어 한덕수 전 부총리는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 부대변인은 “뿐만 아니라 한미 FTA 묻지마 졸속 체결을 위한 영업사령탑으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나라의 운명이 걸린 문제에 대해 수렁에 빠뜨리고 있는 당사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심지어 체결지원위에서 친절한 보도자료를 배포해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한미 FTA 협상 문서 유출의 주범인 양 언론공세를 취하고도 사실 아님이 확인된 지금까지도 단 한마디 진심어린 사과 조차 없는 당사자”라고 비판했다.
정 부대변인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관심 없고 오직 한미 FTA 내각을 구성해 졸속적인 협상 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임기 마무리 방향을 정한 것 같다”며 “결국 대통령의 신임 국무총리 지명은 결국 남은 임기 1년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할 뿐”이라고 혹평했다.
민생정치모임은 이 날 공식 논평을 통해 “우리는 한덕수 전 부총리가 과거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2000년 7월 국산 휴대전화 수입금지 등 중국의 무역보복 조치를 해결하기 위해 맺은 한중간 마늘협상 등에서 한 역할과 그로 인한 부작용과 후유증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를 기억하고 있다”며 “그 점에서 우리는 한 전 부총리가 한미FTA 협상과정에서 국익을 관철하고 집권 마무리기의 민생안정을 추진할 자질과 의지가 있는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러한 점은 국회 청문회 절차 등을 통해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호진 민노당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한 총리 전 부총리는 참여정부의 경제수장을 맡은 바 있다”며 “지난 참여정부 3년의 실정 중 하나가 서민경제 파탄으로 도탄에 빠진 서민 경제에 있어 한덕수 전 부총리는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 부대변인은 “뿐만 아니라 한미 FTA 묻지마 졸속 체결을 위한 영업사령탑으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나라의 운명이 걸린 문제에 대해 수렁에 빠뜨리고 있는 당사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심지어 체결지원위에서 친절한 보도자료를 배포해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한미 FTA 협상 문서 유출의 주범인 양 언론공세를 취하고도 사실 아님이 확인된 지금까지도 단 한마디 진심어린 사과 조차 없는 당사자”라고 비판했다.
정 부대변인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관심 없고 오직 한미 FTA 내각을 구성해 졸속적인 협상 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임기 마무리 방향을 정한 것 같다”며 “결국 대통령의 신임 국무총리 지명은 결국 남은 임기 1년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할 뿐”이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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