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의원모임은 9일 “문재인 비서실장 임명은 대통령과 가장 코드가 맞은 사람으로 임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양형일 대변인은 이같은 개각 논평을 발표하며, 한덕수 총리 지명과 관련해선 “한미FTA를 적극 추진하고 내각의 정치적 중립성 시비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한 가지 유감스러운 것은 총리 지명과 더불어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인사까지 발표되지 않은 점”이라며 거듭 유시민-이상수 의원의 열린우리당 탈당을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