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지원한 돈은 여지껏 알려진 1억2천만원이 아니라 5억원을 넘는 것으로 추가 확인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JTBC <뉴스룸>은 25일 "전경련이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넉달간 어버이연합 차명계좌에 1억2천만원을 지원했다고 지난주 보도했다"며 "그런데 추가 취재 결과 2014년 하반기 이전인 2012년 초부터 전경련에서 어버이연합으로 들어간 돈은 4억여원이 추가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니까 전경련은 어버이연합 차명계좌를 통해 2012년 2월부터 2014년 연말까지, 약 3년 동안 총 5억2천300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의 차명계좌인 벧엘선교재단 계좌로 입금한 내역을 보면, 2012년 2월 1천800만원 입금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 5천만원, 이듬해 2월 7천만원. 이렇게 2014년 연말까지 총 20차례에 걸쳐, 5억2천300만원이 지원됐다.
입금액은 특히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서류상 계좌 주인으로 돼 있는 경기도 양주의 벧엘선교재단 사무실을 찾아갔더니, 차에서 내려 산속으로 10분 이상 걸어 들어간 결과 나타난 낡은 가건물에는 먼지 쌓인 집기가 한쪽에 쌓여 있고, 달력은 2009년 6월에 멈춰 있었다.
전경련이 자금을 지원하기 시작한 시점은 2012년 초로, 이렇게 활동이 완전히 중단된 재단에 전경련이 3년에 걸쳐 5억원이 넘는 돈을 입금한 것이다.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제가 그 예산을 받아서 무료급식을 하는 것이 뭐가 잘못됐냐"며 1억2천만원 이외에는 추가로 받은 돈은 없다고 주장했으나 거짓말로 드러났다.
청와대 문건 유출뒤 문제가 커지자 해당 경찰이 자살했다고한다 국정원 문제가 커지자 해당 국정원직원이 자살했다고한다 어버이연합 문제가 눈덩이처럼 커지고있다 그래서 지금 이슈에 중심에있는 추씨가 괜히 걱정이된다. 느다없이 자살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된다. 현 정부들어 사건의 마무리가 이와같이 종결되니 두렵다
친노 패권으로 몰면서 옥죄려 하고 있고 언론까지 활용하고 있다. 분명히 기억하는데, 문재인이 작년 말 처음으로 호남 기득권들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혁신안을 관철시켰을 때 오히려 호남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었다. 호남 분들의 문재인 비토에는 패권론만 있는 게 아니고 반대로 문재인이 우유부단하다는 불만도 있다. 호남이든 전국이든 이번 상황은 원칙적인 돌파가 답이다.
더민주가 비례 파동 때 추락한 건 김종인을 흔들어서라기보다 김종인에 끌려다녀서이다. 그때 비대위원들이 전부 항복하고 김종인에게 사과하러 다닌 게 오히려 마이너스였다. 이번에 또 김종인에 끌려다니면 다시 추락할 거고 회복하기 어렵게 된다. 합의 추대는 셀프 공천보다 더 웃기는 일이다. 김종인과 관련해서는 호남 민심도 마찬가지라는 게 당시 여론조사로 증명됐다.
정부도 원하지 않고, 국민도 원하지 않은 일을 전경련이 했다.. 그리고 이것은 민주주의 원칙에도 위배되고, 시장경제에도 위배되는 일이다. 도대체 전경련이라는 단체의 정체가 무엇인지.. 반국가 단체는 아닌지 철저히 조사해서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 법인세를 깍아주면서 재벌들의 이익을 챙겨줬더니,,, 그 돈을 가지고 한다는 짓이 이런 것인가? 분노한다
재벌해체없이 경제민주화 없다. 일본은 그래도 소유와 경영이 제데로 분리되어 있고, 제2세에게 상속은 없다. 지금도 일본재벌은 검소와 절약을 미덕으로 삼고, 사라져가는 사무라이의 모랄을 지켜내고 있다. 일본의 경련단(한국의 전경련)은 사회당까지 자금지원을 해온 전통이 있다. 한국의 재벌 모두, 일본의 재벌을 모방하면서도 정신은 팽개치고 돈만 움켜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