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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검찰, '전경련판 용팔이 사건' 철저히 수사하라"

"전경련, 누구 지시로 뒷돈 지원해 왔는지 밝히라"

국민의당은 21일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자금 지원 및 청와대의 관제데모 지시 의혹에 대해 "'전경련판 용팔이 사건'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며 전경련을 맹비난했다.

김재두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 등 권력기관과 전경련 그리고 보수단체가 국민 여론조작과 시민들의 건전한 시위를 방해하기 위해 삼위일체가 되어 관제데모를 일삼아 왔다는 것은 민주주의 질서를 정면으로 도전한 사건이요 독재정권 시절의 정치공작의 전형"이라고 질타했다.

김 대변인은 침묵으로 일관하는 전경련에 대해선 "전경련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 다문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전경련 존재의 이유와도 맞지 않는 일에 언제부터 누구의 지시로 뒷돈을 지원해 왔고 그 규모와 개인 포함 지원 단체 모두를 이실직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검찰에 대해선 "이미 시민단체들이 전경련 등을 검찰에 고발함과 동시에 전경련 해체를 주장하고 있다"며 "검찰은 더 이상 수수방관하지 말고 한 점의 국민적 의혹이 없도록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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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4 0
    한두번이 아닐듯

    총선에서 민의가 발휘되어 여당 과반 무너지니 언론들이 조금씩 움직이는구나, 대선에서 정권이 교체되면 그동안의 구정물 얻어 먹던것들 다 도망가겠네. 눈치법조, 팔목비틀린 기업, 어용 어버이, 어머니, 고엽제맞은 유디티던가? 서울시청 위패시위하고 태안해수욕장관리 했지아마, 비리군, 떡 & 견, 걱정원등등등.. 모조리 정리해야 대한민국이 산다.

  • 6 0
    웃기는자들

    교활한.기업가놈들의.수법은
    전형적인.수순을.밟는다
    300인.이하의.사업장에서.외국인노동자를.고용할 수있게.만들었기에.가능하다
    10인.미만으로.축소해야한다.
    .
    정규직.구조조정
    하청으로.라인.넘기기
    하청은.대부분.300인.이하이기에
    외국인노동자.고용이.가능함
    외국인노동자가.일자리를.대신함
    .
    외국인노동자를.쓰기위해.모든.과정이.이루어진다

  • 15 0
    어버이연합=정치깡패

    용역정치깡패의 시대를 박근혜의 청와대가 다시 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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