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유권자 중 절반 이상이 야권 후보단일화에 찬성하고, 특히 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찬성이 3명중 2명으로 대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지난 28일 전국 성인 1천64명을 대상으로 4·13총선 야권 후보단일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찬성한다(매우 찬성 32.7%, 찬성하는 편 18.5%)’는 응답이 51.2%로, ‘반대한다(매우 반대 14.4%, 반대하는 편 22.6%)’는 응답 37.0%보다 14.2%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1.8%.
특히 야당 지지층과 무당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65.7%, 반대가 23.9%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지지층, 60대 이상,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울산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정당지지층과 연령, 지역에서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민주 지지층(찬성 84.5% vs 반대 10.4%)과 정의당 지지층(81.7% vs 8.1%)에서는 ‘찬성’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에 단일화 후폭풍을 우려하는 새누리당 지지층(28.3% vs 58.2%)에서는 ‘반대’ 응답이 대다수로 조사됐고, 국민의당 지지층(찬성 44.9% vs 반대 49.3%)에서는 ‘반대’가 ‘찬성’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많았다.
지역별로는 영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야권 후보단일화 찬성’이라는 응답이 우세했다.
대전·충청·세종(찬성 66.0% vs 반대 28.3%)에서는 찬성이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60.1% vs 31.3%), 광주·전라(54.1% vs 38.9%), 경기·인천(52.4% vs 33.5%)의 순으로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구·경북(32.4% vs 53.6%)에서는 ‘반대’ 응답이 절반을 넘었고, 부산·경남·울산(찬성 41.5% vs 반대 44.6%)에서는 ‘반대’ 응답이 ‘찬성’ 응답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찬성 65.6% vs 반대 27.4%), 40대(56.9% vs 33.3%), 20대(53.3% vs 29.9%)에서 ‘야권 후보단일화 찬성’ 응답이 대다수였고, 50대(44.1% vs 42.9%)에서도 ‘찬성’ 응답이 ‘반대’ 응답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반면 60대 이상(찬성 39.2% vs 반대 48.2%)에서는 ‘반대’ 응답이 다수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층(찬성 60.4% vs 반대 23.3%)과 중도층(57.9% vs 36.9%)에서는 ‘야권후보단일화 찬성’ 응답이 대다수였고, 보수층(39.6% vs 50.1%)에서는 ‘야권 후보단일화 반대’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61%)와 유선전화(39%)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리얼미터>
문제는 전화 여론조사때문에 수천명을 전화올것에 대비하여 대기시키는 자금과 조직의 대결이 되버린다. 가산점10점으로 해결될문제가아니다. 더민주에서 컷오프된 의원중 몇명은 정무적판단으로 컷오프된 경우도 있지만 인터넷여론이 좋아도 경선에서 지역구 자금과 조직력에서 밀린경우가 많다. 실제여론과 조직정치의 부조화를 줄이는 방법을 빨리 찾아야한다.
가 숨은변수다. 사전투표 이틀간과 본투표일사이에 5일정도 공백이있고 투표함을 선관위의 업무보는사무실에 같이 방치하고 cctv도 연속촬영이아니라 정지화면촬영이다. 잠금장치는 플라스틱 으로되어있어 잘라버리고 다른걸로교체해도 알수없게 되어있다. 마치 자전거 도난방지장치를 플라스틱 케이블타이로 한것과같다..
국민은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 지지율 상승? 현혹되면 큰 일이다. 정권이 양수겹장으로 보수층결집을 꾀하고 더민주는 상승세이니 야권 단일화는 필요없다는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작일 뿐이다. 단언컨대 수도권만큼은 반드시 또 반드시 최소한 후보끼리라도 야권연대 해야한다. 이게 안되면 야권 피~~~일패이다! 국민은 전략적 선택과 집중투표로 더민주에 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