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부산시당 "여론조사 조작 증거 확보했다"
"사하갑 20∼30대의 58.6%가 여당후보 지지로 나오다니"
더민주는 "최근 언론사의 의뢰로 진행된 사하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20∼30대의 58.6%가 여당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 결과를 주민 누구도 믿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더민주 후보 대부분이 새누리와 무소속 후보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민주는 "새누리당의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왜곡을 위한 조직적 대응이 경선 이후에도 작동하고 있다"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나이와 성별을 속여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민주는 "각종 여론조작 행위에 관한 정황과 증거를 확보했으며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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