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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금일중 현역 7명 탈당...새누리 과반수 붕괴

공천탈락 탈당 의원 13명으로 늘어날듯, 총선의 중대변수 될듯

공천에서 탈락한 새누리당 현역의원들의 탈당이 줄을 이으면서 23일 중으로 새누리당 과반이 무너질 전망이다.

우선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이 이날 오후 탈당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최고위와 공관위가 책임 떠넘기기를 하면서 공천 여부를 결정짓지 않자 탈당하기로 한 것. 이날 중으로 탈당하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유 의원이 탈당하면 유승민계로 컷오프된 이종훈(경기 성남분당구갑), 김희국(대구 중남구) 류성걸(대구 동구) 의원도 동반 탈당할 가능성이 높다. 류성걸 의원은 이미 탈당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힌 상태다.

앞서 유 의원과 가까운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의원, 권은희(대구 북구갑) 의원은 이미 지난 18일과 20일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친이 좌장 이재오(서울 은평을)의원과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도 이날 중으로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주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24일 무소속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막말 파문’으로 공천에서 배재된 친박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도 이날 오전 인천시당에 탈당계를 냈다.

이들 7명이 모두 탈당하면 새누리당의 의석은 151석에서 144석으로 줄어든다. 현재 국회 재적의원 수는 292명으로 과반은 147석이다. 5명만 탈당을 하면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은 무너지는 셈이다.

이에 앞서 공천 탈락에 반발해 새누리당은 떠난 현역의원은 강길부울산 울주군), 김태환(경북 구미을), 권은희(대구 북구갑), 안상수(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진영(서울 용산구) 등 6명이다.

도합 13명의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총선 판도에도 일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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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징글징글

    참으로 정치에 징글징글한 개국회의원놈들이다
    개누리당에 있을 때 온갖 특권 다누리다 조금 불이익 있으니 탈당한다?
    개같은 니놈들 때문에 국회가 오늘날 이모양 이꼴이다.
    디져뿌라. 요새 상주 청송에 유명한것 많이 있더라 그것으로 족하다

  • 11 4
    새누리와더불어국민도끼당

    정당투표는 정의당에 부탁드려요^^
    1. 이정미-부대표
    2. 김종대-전 '디펜스21플러스' 편집장
    3. 추혜선-전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4. 윤소하-전남도당 위원장
    5. 김명미-전 부대표
    6. 조성주-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7. 이현정-국토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
    8. 이영석-당 장애인위원장
    9. 정호진-전 서울시당 위원장
    10.양경규-전 민주노총공공연맹위원장

  • 23 1
    지나다

    당선되면 다시 겨들어갈텐데 뭔 의미가 있나!!

  • 18 0
    버르장머리를...

    이번 총선 닭누리당 박살 내서
    닭공주가 국민 앞에 절절 매는 모습
    꼭 보고싶다...

  • 17 0
    국회선진화법....

    국회선진화법 덕에 닭누리당은 간신히 살았네.
    이런 기회에 법안 전부
    야당 의도대로 통과시키자...

  • 33 0
    변수는 변수일 뿐 방심은 금물

    더민주로 온 진영 전 장관 제외하면
    위장탈당한 윤상현은 물론
    유승민도 이재오도 총선이후에 개누리 지붕밑으로 모이는건 분명하다.
    잠깐의 과반붕괴는 무의미함.

  • 27 0
    ㅋㅋㅋㅋ

    당선돼도 개누리 갈건데 무 슨상 관? ㅋㅋㅋㅋㅋㅋㅋ

  • 24 0
    참 많이도 뽑혔다.

    참 많이도 뽑혔다.

    아직도 과반이 안무너 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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