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진박' 정종섭하고만 악수
경북도청 개청식, 대구경북 국회의원 및 예비후보 총출동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안동에서 열린 경북도청 신청사 개청식 축사를 마친 후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영우 경북교육감,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과 악수를 나눴다.
이 과정에 제일 앞줄에 앉아있던 정종섭 전 장관도 박 대통령과 악수를 했다. 정 전 장관은 대구 동구갑에서 '유승민계' 현역인 류성걸 의원에게 고전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친박실세 최경환 의원은 물론, 공천여부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승민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이밖에 김광림, 장윤석, 이병석, 김재원, 조원진, 서상기, 박명재, 이철우, 강석호, 이한성, 정수성, 김종태, 이완영, 주호영, 류성걸, 권은희, 홍지만, 윤재옥, 양창영 의원 등 대구경북 국회의원과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했으나 이들은 박 대통령과 떨어진 곳에 앉아 악수를 나눌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부겸 전 의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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